동시대 미술에 나타나는 트랜스내셔널리즘 담론 분석에 의한 미술교육 프로그램 개발연구 = A study on Art Education Program for the Analysis of Transnationalism in Contemporary Art
저자
발행사항
서울 :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2019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 미술교육전공 2019. 8
발행연도
2019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발행국(도시)
서울
형태사항
;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권희연
UCI식별코드
I804:11043-000000068554
소장기관
세계화 시대를 맞아 우리 사회는 여러 지리적 장소의 사람들과 물리적 이동 및 정보의 교환을 통해 새로운 혼합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삶의 영역이 확장됨에 따라 한국은 점차적으로 단일민족국가라는 인식이 해체되고 있으며 국가적 경계를 횡단하는 트랜스내셔널 현상과 자연스럽게 공존하고 있다.
오늘날 급진적인 사회 변화를 수용하기 위한 국제적 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새로운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추세 속에서, 본 연구자는 한국의 미술교육이 다문화주의의 구조적 한계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음을 인식하였다. 이에 따라 세계화가 생산하는 지구촌 현상을 사유하는 방식으로 트랜스내셔널리즘 담론을 제시하였다.
연구 목적은 미술교육에 트랜스내셔널리즘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언하면서 미래 사회에서 적합한 미술교육의 발전을 이루는데 있다.
먼저 트랜스내셔널리즘과 관련한 이론을 분석하여 미술교육에서의 문헌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 더해서, 동시대 미술을 해석할 수 있는 트랜스내셔널리즘을 구축하기 위해 이와 유사한 사회적 특징을 연구한 다문화주의, 디아스포라, 노마디즘 담론을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의 결과로 트랜스내셔널리즘은 개인과 초국가적인 지역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시도하며 탈경계, 탈영토화로 중첩된 지역 문화에서 형성한 새로운 혼합예술의 가치를 의식하는 특징을 볼 수 있었다.
다음으로 트랜스내셔널리즘 흐름에 따른 미술교육의 접근 방법과 목표를 연구하였다. 또한 2015개정 미술과 교육과정에서 제시한 영역에 따라 트랜스내셔널리즘 미술교육 내용을 설계하여 구체적으로 한국 미술교육과정에서 트랜스내셔널리즘 사회에 따른 교육 방법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구성 방안을 제시하였다.
마지막으로 학습자가 트랜스내셔널리즘 사회를 인식할 수 있도록 기대하는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제시하였다. 본 프로그램은 국내 트랜스내셔널 환경에 입각한 국제학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동시대 예술성을 초국가적으로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자 했다. 프로그램의 주요 전개는 협동 학습으로 두어 학습자가 세계화 시대의 트랜스내셔널 문화를 이해하고 하나의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했다.
오늘날의 혁신적인 기술 발전은 세계 구성원들이 트랜스내셔널 현상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급진적으로 유도하였다. 트랜스내셔널 정보 수입은 국제 사회의 경쟁력이 되었으며 개인의 정체성은 더 이상 민족 국가에 국한하여 형성되지 않고 역사와 공간을 뛰어넘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시대 흐름을 반영하여 트랜스내셔널리즘 미술교육이 확장된 삶의 영역을 인식하여 미에 대한 국제적인 감수성을 길러주고 삶 속에서 동시대 미술을 향유할 수 있는 지침이 되는데 의미를 가진다.
In the era of globalization, our society is forming a new mixed culture through physical movement and the exchange of information with people in various geographical places. As the realm of life expands, Korean people are gradually losing its perception of being a single-ethnic nation and naturally coexisting with the transnational phenomenon that crosses national boundaries.
With the need for new education emerging to foster international sensitivities to accommodate radical social changes today, the researcher recognized that Korean art education has not surpassed the structural limits of multiculturalism. Accordingly, transnationalism discourse was proposed in such a way as to justify global phenomenon.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develop art education suitable for the future society, suggesting a new paradigm of transnationalism in art education.
First of all, the research attempted to analyze the theories related to transnationalism to lay the basis for literature in art education. In addition, in order to establish transnationalism that can interpret contemporary art, there was a comparative analysis of how the discourses of multiculturalism, diaspora and nomadism studied similar social characteristic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transnationalism was able to see characteristics form in local cultures experiencing de-bordering and deterritorialization. It was in these cultures which were attempting to have friendly relations with individuals and transnational regions that characterisitics conscious of the value of new mixed arts appeared.
Next, the research studied the approach and objectives of art education according to the trend of transnationalism. It was revealed that the contents of transnationalism art education were designed according to the 2015 art education course. Specifically, in the course of Korean art education, a method of organizing education according to the transnational society was proposed.
Finally, an art education program was presented in which learners expected to recognize the transnational society. The program was designed to provide students of international schools based on the domestic transnational environment the opportunity to explore contemporary artistry in a transnational way. The main development of the program was to be co-learned so that learners could understand the transnational culture of the era of globalization and form a community.
Today's innovative technological advances have led to radical participation by members of the world in the transnational phenomenon. Transnational information imports have become a competitive force in the international community, and individual identities are no longer shaped by ethnic countries, but are being made beyond history and space. Reflecting this trend, transnationalism art education is meaningful in recognizing the extended realm of life, fostering international sensitivity to beauty and providing guidance for enjoying contemporary art in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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