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학교정신보건사업 모델개발: 2. 도시형 초등학교 정신보건사업 모델개발 = Model Development of School Mental Health Service:2. Model Development of School Mental Health Service in Korean Urban Communities
저자
민성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 오경자 (연세대학교 심리학과학교실) ; 김한중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학과학교실) ; 이혜련 (한국 소아정신건강 클리닉) ; 신의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 이기연 ; 하은혜 (연세대학교 심리학과학교실) ; 김소라 (연세대학교 심리학과학교실) ; 배주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학과학교실)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1997
작성언어
-주제어
KDC
51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826-840(15쪽)
제공처
소장기관
This research was aimed at developing a model for school mental health service. Subjects were
students at two elementary schools located in an urban community. The goals of the study included;
1) early detection and intervation in children with mental health problems;2) developing educational
programs for parents and teachers;3) developing programs linking mental health resources in the
community with the school system(school consultation, telephone counselling, and group activities
for high risk-students).
Subjects wers 1,732 students at 2 primary schools in a community of Seoul. Problem children were
selected thorugh screening with CBCL and were examined by psychiatrist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1) Of 1,732 students, nearly 8% had mental health problems. The parents of the studyents with
mental health problems were urged to seek psychiatric care. However, only 8% of them had a positive
response. On the other hand, telephone counselling was preferred and 40% of them said they had
vistied a psychiatric clinic.
2) Regarding the education of parents, they preferred telephone counselling and written information
to direct counselling or participating in education programs. In most cases, they avoided talking about
their childern’s problems.
3) Teachers showed a ggod sense for decting children’s mental health problems, but they suffered
from a feeling of helplessness because of lack of knowledge and skills.
4) Special education programs were needed for suudents with serious behavior prblems. Group
activities, which were directed by college student volunteers, had been proved to be effective in
helping children with high risks.
5) This suggests that the stigma for mental disorder is still an obstacle in mental health service and
that fechers need on-going systemic education on children’s mental health since college period. Based
on these study results, the authors surggest a model of school mental health service linking the school
system, family(parents) and professional mental health resources in the community.
연구목적: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교육 기간동안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학교 보건체계와
지역사회 보건체계를 연결시켜 효율적인 학교정신보건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
방 법:연구방법으로는 시범적으로 서대문구 지역의 2개 초등학교를 선정하여, 지역사회내의 정신건강
전문가가 2년간 개입하여, 교사, 아동, 학부모를 대상으로 조기발견과 조기개입. 교사와 학부에 대한 교육,
문제아동에 대한 자문 및 상담활동, 고위험군 아동에 대한 특별 프로그램 시행, 등 학교정신보건사업을 실시
하였다.
결 과: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문제아동의 조기발견, 조기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개 초등하고 1, 2, 3학년 아동 1,732명 중 161
(9.3%)가 CBCL 설문조사에 의해 문제 아동 1차 선별되었다. 1차로 선별된 문제아동 중 31명(19.4%)이
정신과적 정밀검사를 받았고 이중 25명(80.6%)에서 정신과적 장애가 있다고 진단되었으며, 이들에게 전문
적 치료를 권고해도 2명(8%)만이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 그러나 익명성이 보장되는 전화상담의 경우 40.0%
가 전문치료에 응하였다.2) 학무모를 대상으로 하는 아동정신건강에 관한 교육프로그램은 공개강좌, 소집단 부모교육, 가정통신문
을 통한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자녀의 정신적 문제에 대해 상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서 학교내 방문 상
담프로그램, 전화상담을 실시하였다. 교육 프로그램중에서는 가정통신문을 통한 교육을 가장 선호하였고, 학
교내에서 자녀의 정신적 문제에 대해 상담하는 교내방문상담보다는 전화상담을 선호하여, 전반적으로 학부모
들은 익명성이 보장되는 방법을 선호하였다. 이런 결과 역시 일반인들의 정신적 장애 관한 판견과 무지에서
기인된 것으로 생각되며 향후 지속적인 부모 교육프로그램이 시행되어 정신적 문제에 대한 편견을 타파하는
것이 필요하다.
3) 교사들의 아동정신건강에 관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공개강좌, 사례자문회의를 통한 교육이 실시되였으며,
그외 아동의 정서, 행동상의 문제에 대한 전문가의 방문상담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교사들은 이론적인 강의
보다는 구체적인 토론이 가능한 사례자문회의와 학교내 상담프로그램에 대해 많은 참여와 관심을 보였다. 학
무모들과 달리 교사들은 아동들의 정신적 문제해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아동의 문제를 잘 식별할
수 있는 능력은 있으나 아동정신건강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며, 아동의 문제해결을 위한 구체적 노력에는 소
극적이고 회피적이었다. 따라서 교사들에게 아동정신건강에 대한 실질적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교육대
학시절부터 제공하는 곳이 바람직하며 졸업후에도 연수교육 등을 통해 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제
도마련이 필요하다.
4) 고위험 아동군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실시된 방과후 활동 프로그램은 교사와 학생, 자원봉
사들 모두가 만족하였으며 그 효과 역시 컸었다. 현재 정신과 진단을 내릴 정도는 아니지만 학교내 부적응을
보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 프로그램을 확대실시하는 것이 아동의 정신적 문제를 예방한다는 차원에서 바
람직할 것이다.
결 론:이러한 연구결과는 어린이정신건강 문제에 부모에 이해부족과 낙인(stigma)에 대한 문제와 소아
정신의학에 대한 교사들에 대한 교육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시사한다. 이러한 시사를 근거로 학교와 가정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전문치료기관, 자원봉사체계)를 상호 연결하는 학교정신보건사업체계에 대한 하
나의 모델을 제시하였다.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