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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재로서 문화와 문화공공성의 가치 재고 = Reconsidering the Culture as a Public Good and the Value of Cultural Public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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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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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esent situation of the production, consumption, and distribution of cultures in recent years is that culture has been driven by the logic of economics and market profit. It would be a main reason why ‘culture’ is naturally paired up with a modifier, the word ‘war’. In this article, we will face up to this situation and suggest common-sense argument from a glocal point that the study on the culture and culture contents must restore the value of cultural publicity(publicness) and move away from commercialization or industrialization, in other word the swamp of economic-globalization, so that the unique culture of each local country can be preserved. Cultural publicness can be revealed when it is regarded as public property, that is, the public property of human beings, not the private property of a particular individuals, companies or a particular countries. Cultural publicness can be a real enjoyment in both local and global world when culture is not collaborated with the globle market any more, but only connected with the concept of public good, common sharing, ethics and responsibility. It is necessary to remember that the topic, cultivation of cultural publicness, is in the line with the respect about diversity of each local cultures and the culture as a public good of humanity, that is emphasized by UNESCO’s Human Cultural Heritage, is basically based on ‘non-economic truth’. This means that culture has value over the value of usage and exchange. That is why the culture, to be safe to say as a symbol of the ‘non-capitalist world’, should be freely granted widely to citizens of the world.
더보기문화를 경제 및 시장의 수익 논리로 들이몰고 있는 것이 최근 문화의 생산과 소비, 유통의 현주소라 할 수 있다. ‘문화’가 ‘전쟁’이란 수식어와 자연스럽게 짝을 이루고있는 것도, 역설 같지만, 이 때문인지 모른다. 본고에서 우리는 이러한 상황을 직시하고 문화 및 문화콘텐츠연구가 문화의 상품화나 산업화, 즉 경제세계화의 논리에서벗어나 문화공공성의 가치를 회복해야만 각 로컬 국가의 고유한 문화가 보존ㆍ고수될 수 있다는 상식적인 주장을 제안해보려 한다. 문화공공성은 문화를 공공재, 즉특정 개인이나 기업 및 국가의 사적 재산이 아닌 인류의 공적 재산으로 인정할 때비로소 그 본의가 발현될 수 있다. 문화공공성은 문화가 더는 글로벌 시장에 부역하지 않고 공공선, 공동보유, 윤리, 책임 등의 개념과 잇대있을 때 각 로컬과 글로벌세계에서 공히 진정한 향유 대상이 될 수 있다는데 기초한다. 문화공공성의 가치재고는 이런 점에서 각 로컬 문화다양성의 존중과 괘를 같이한다고 볼 수 있으며, 인류의 공공재로서 문화, 즉 유네스코가 역설(力說)하고 있는 ‘문화유산으로서 문화’ 도 기본적으로 ‘비경제적 진리’에 기초한 개념이라는 점을 환기할 필요가 있다. 이것이 바로 문화가 사용가치와 교환가치를 능가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비자본적 세계’의 상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문화가 지구촌 시민들에게 널리무상으로 공여되어야 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4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9-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2 | 1.2 | 1.2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21 | 1.17 | 2.031 | 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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