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신화(檀君神話)의 역사적 부각(浮刻) 시기에 대한 소고 = The Period of Popularization of Dangun My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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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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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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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95(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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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우리 민족의 始祖 신화인 단군신화가 역사적으로 浮刻된 시기를 詳論한 결과물이다. 단군신화는 고려 후반부터 우리의 시조 신화로 공론화되었고, 20세기 초에 이르러 이러한 신념이 더욱 공고해졌지만, 사실 고려 중반까지만 해도 문헌에 전혀 나타나지 않는다. 본고는 이러한 현상이 필시 思想史的浮沈과 관련이 있을 것이란 점에 착안한 것으로, 최초의 수록 문헌인 『三國遺事』(1280년대)의 인용 史料, 단군신화 속의 人名·地名에서 보이는 후대 신앙의 投影 흔적, 단군 지지 세력과 주몽 지지 세력의 접점 등을 살펴 이 신화의 浮刻이 단군과 평양을 지지하던 어떤 세력의 思想과 관련된 현상으로 보았다. 보다 자세히는 평양천도를 주장하며 도참사상의 本流를 주도했던 妙淸 혹은 그 맥을 잇는 세력이 단군신화를 역사의 전면에 浮上시켰을 가능성이 있음을 제기하였다.
더보기This paper investigates when the myth of Dangun was reinforced. The Dangun myth, a founder’s myth of Korea, has been popularized since the late Goyeo era, and it was in the spotlight around the early 20th century. However, The myth of Dangun, who is believed to have lived more than four thousand years ago, does not appear in any book before the mid Goryeo era. This paper discusses that the Dangun myth was formed and proliferated under a certain ideological background. To this end, I investigate more thoroughly the earliest record on Dangun in Samgukyusa (1280). I focus on the names of people and places in this record, which reflect religious beliefs of Goryeo. I als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believers of Dangun and the believers of Jumong. Considering these aspects, I conclude that the Dangun myth was reinforced by a certain religion of Goryeo, which supported Dangun and Pyeongyang. To be more specific, the Dangun myth could have been popularized by Monk Myochoeng and his followers, who claimed the transfer of the capital to Pyeongyang and led superstitious thoughts of the mid and late Goryeo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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