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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맹 유학에 나타난 욕심의 치료적 함의 = Therapeutic implication about greed appeared in Confucian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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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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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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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ucianism regards greed as the core element threatening humanities. Because of it, they treat prevention and removal of greed as a significant philosophical subject. Hence, this paper tries to find out therapeutic implication about greed in confucianism responding to the tendency which greed become an issue these days.
Since confucianism regards humanities divided into two parts, ontological part and social part, greed which conflicts with humanities is also divided into those two parts. The ontological part of greed arises from the difference between a human nature and the appointments of Heaven(命), and the social part of greed arises as a result of ontological part of greed. A therapeutic method about greed also starts from the ontological part, and the concept of desires few witch is appeared in Mencius suggests an alternative applicable today. A therapeutic method on social part of greed can find out from mutual ethics which are composed of the combination between benevolence(仁) and propriety(禮).
공맹 유학은 ‘분수에 넘치는 탐심[過欲]’을 지칭하는 ‘욕심’을 인간다움을 위협하는 핵심적 요소로 파악하고, 이에 대한 미연의 방지와 제거를 중요한 철학적 주제로 다루고 있다. 이러한 철학적 특징에 기인하여 본고에서는 현대사회에서 더욱 문제시되고 있는 욕심에 대한 치료적 함의를 공맹 유학에서 찾고자 한다.
유학의 수기치인(修己治人) 구조는 인간다움이 도덕성으로 정의되는 존재론적 차원과 인륜의 실현이라는 사회적 차원으로 구성된다는 것을 나타내며, 이에 대비되는 욕심 또한 두 차원으로 분류될 수 있음을 함축한다. 존재론적 차원에서의 욕심은 성(性)과 명(命)의 개념 차이로부터 그 연원을 추적할 수 있으며, 이것이 사회적으로 발산됨으로써 발생하는 사회적 욕심은 개인의 사사로움을 중시하는 사욕의 형태로서 나타난다. 이러한 구조에 기인한 유학의 욕심에 대한 치료적 방안은 존재론적 차원에서 사회적 차원으로서 단계적 연속성을 지닌다. 먼저 전자에 대한 방법론으로서 맹자의 과욕(寡欲) 개념은 절제만을 강조하여 욕심을 통제하려는 현 시대의 방법적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대안적 요소를 제공한다. 다음으로 후자에 대한 방법론으로서는 관계윤리를 구성하는 인(仁)과 예(禮)의 결합 원리에서 그 기본원리를 찾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개체성과 사회성이 공존하는 현대인들에게도 유의미한 치료적 함의를 발견할 수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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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34 | 0.34 | 0.2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2 | 0.32 | 0.597 | 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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