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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사회학의 이론적 정초 = 마음과 사회의 중층의존성을 중심으로
저자
유승무(Lew, Seung-Mu) ; 신종화(Shin, Jong-Wha) ; 박수호(Park, Su-Ho) 연구자관계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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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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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79-126(48쪽)
KCI 피인용횟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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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서구 근대의 이성을 대신할 수 있는 개념일 뿐만 아니라 한국 및 동아시아 사회와 그 변동을 이해하는 핵심적인 키워드이다. 마음과 사회의 관계(혹은 동행)를 연구하는 ‘마음사회학’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사회학은 대부분 관습적으로 마음과 무관한 사회 혹은 마음을 배제한 사회현상만을 연구하고 있다. 당연히 마음사회학을 지지하거나 뒷받침해 줄 사회학적 전통도 없다. 이 논문은 마음과 사회의 관계를 이론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논의함으로써 마음사회학의 이론적 정초를 놓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연기적 관점에서 마음 및 사회의 개념을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하여 마음과 사회의 관계를 논의한 후, 그것이 갖는 이론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마음의 어원과 일상언어적 의미, 철학적(특히 불교적) 맥락 등에 대한 고찰과 관계론적 관점에서 사회를 이해하고자 했던 주요 사회학자(짐멜, 엘리아스, 기든스, 루만, 쿨리 등)들의 논의에 대한검토 통해 마음이 행위자 자신의 이성, 정서나 감성, 의지, 상상력 등의 연기체로서 자기준거적 재생산을 하면서도 행위자 외부의 사회적 조건과 동행할 수 있는 수행능력을 갖는 열린 체계라는 점을 밝혔다. 또한 마음과 사회의 관계는 중층적 의존성으로 규정할 수 있었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마음과 사회가 관계를 맺으면서 발현되는 현실(동행)이 마음사회학의 주요 연구대상이라는 점을 분명히 할 수 있었다. 또한 연기적 관점을 채택하는 마음사회학이 방법론적으로 선형적 인과모델과 이분법적 사유의 한계 극복, 현재 중심의 시간적 고정성 탈피, 상호작용을 비롯한 공진화 과정 및 마음문화의 이해 제고, 사회 현상의 보편성과 특수성의 동시적 이해 등의 장점이 있음을 논의하였다.
Maeum(Heart) is the concept which could replace reason in the Western modernity. At the same time, it is the keyword with which we would understand the grand change of Korean and East Asian society. In spite of the necessity of ‘Sociology of Maeum(Heart)’ for studying the relationship between Maeum and society, or their accompany, conventional sociology studies society without Maeum in most. Of course, there is no sociological tradition to support the sociology of Maeum.
This paper is aimed at laying theoretically the sociology of Maeum by way of systematically discussing the relationship between Maeum and society on the theoretical dimension. For this, we understand the concepts of Maeum and society on the interdependent perspective, at first, and discuss the relationship between Maeum and society, at second, and attempt to provide its theoretical implications.
This paper evaluates the etymological origin of Maeum as the meaning of everyday language, the philosophical context, specially Buddhism, in turn, and some sociologists, Simmel, Elias, Cooley, Luhmann, Giddens, for example, who try to understand society on the basis of relational perspective. With this effort, we argue that Maeum as an inter-dependently-originated of the actors’ reason, emotion, feelings, will, imaginations, is an open system which has the competency accompanying with social conditions outside actors as well as to do self-referential reproduction. We define the relation between Maeum and society as the double layered dependency.
We think that a major research object of sociology of Maeum is the reality manifested by the relationship between Maeum and society. Also authors suggest that the sociology of Maeum with adapting the interdependent perspective, methodologically, has a strength of overcoming the linear causal model and the limitation of dichotomous thinking, of escaping temporal fixation centered the present time, of rethinking the process of co-evolution including interaction, and of simultaneously understanding of universality and relativity of social phenomena.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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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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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97 | 0.97 | 1.2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12 | 1.07 | 2.101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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