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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곡 혜림의 선사상 - 『향곡선사 법어』를 중심으로 - = Hyanggok Hyerim's Seon Thought - Focusing on Seon Master Hyanggok’s Dharma Collec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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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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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곡 혜림(香谷蕙林)은 효봉, 청담, 성철 등과 더불어 근·현대 한국불교의 대표적인 선지식 가운데 한 분으로서, 1971년에서 1973년까지 선학원의 제11대 이사장을 역임하였다. 향곡은 성철과 더불어 봉암사 결사를 주도하였을 뿐만 아니라, 조사선의 선풍을 바로 드러낸 대표적인 선사이다.
본고는 1998년에 출판된 『향곡선사법어』를 중심으로 향곡의 선사상에 대해 살펴보았다. 향곡은 선의 진정한 생명력이 어디에 있는지를 분명히 자각하였는데, 그 핵심은 공안 참구를 통해 조사의 관문을 뚫고 대자유의 무사인(無事人)·무위진인(無位眞人)이 되어야 함을 말하고 있다. 즉 임제선과 조사선을 통하여 근·현대 한국선을 부흥하고자 하였던 것이다.
향곡의 법어집은 상당(上堂)·시중(示衆)·거량(擧揚)·송구(頌句)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는 전통적인 조사어록의 체제를 복원한 것이다. 자신의 깨달음을 토대로 하여 전통적인 임제종의 조사선풍을 현대에 맞게 구현하고자 하였다.
향곡이 묘관음사를 선학원에 소속시키고, ‘임제종찰’임을 표방한 데에서도 알 수 있듯이, 그는 임제와 태고와 경허로 이어지는 조사선과 임제선풍의 복원을 위하여 한평생 진력하였다. 또한 경허와 혜월과 운봉을 통하여 자신에게 이어진 법맥이 임제의 정맥임을 확신하고, 본분납자로서의 올곧은 삶과 법맥의 올바른 계승을 통하여 한국선이 살아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Hyanggok Hyerim(香谷蕙林), along with Hyobong, Cheongdam, and Seongcheol, was one of the representative ancestors of modern and contemporary Korean Buddhism and served as the 11th chairman of Seonhakwon from 1971 to 1973. Hyanggok, along with Seongcheol, not only led the Bongamsa Temple association, but is also a representative Seon master that properly revealed the Seon style of Patriarchal Seon. This paper examined Hyanggok’s Seon thought, focusing on Seon master Hyanggok’s Dharma Collection, published in 1998. Hyanggok clearly recognized where the true vitality of Seon is, and the core of it is that it should break through the gateway of Patriarch through the Ganhwaseon and become the genuine sage of no rank of great freedom. In other words, it was intended to revive modern and contemporary Korean Seon through the thought of Linzi Chan and Ganhwaseon.
Hyanggok’s Dharma Collection consists of Sangdang, Sijung, Georyang, and Songgu, which restored the system of Patriarchal quotes. Based on one's own enlightenment, it attempted to realize the traditional Patriarchal Seon style of Linzi Chan in accordance with the modern era. Hyanggok, as can be seen from the claim that Myogwaneumsa Temple belongs to Seonhakwon and is a ‘Linzi’s central temple’, made lifelong efforts to restore the line of Patriarchal Seon and Linzi Chan style leading to Imje, Taego, and Gyeongheo. He was convinced that the line that followed him through Gyeongheo and Hyewol and Unbong was the true line of Linzi Chan. In addition, he thought that the Korean Zen could be revived through the upright life as a monk and the right succession of the line of Dharma.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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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5-14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재단법인 선학원 부설 한국불교선리연구원 -> 한국불교선리연구원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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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6 | 0.56 | 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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