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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러시아극단의 내한공연 연구 = A Study on the Performances of Russian Theaters in Korea
저자
안숙현 (단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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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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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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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3-276(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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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performance of Russian theaters in Korea is the drama <The Cherry Orchard> of ‘The State Academic Maly Theater of Russia', presented in the 1990. Since that many Russian Theaters performed the dramas of various genre in Korea. According to the necessity of studying this subject, this paper is based on studying about which russian theaters had performed in Korea and what are the distinctive quality and meaning of these performances.
From 1990 to 2000 puppet shows was generally performed because of the success of puppet show <Amazing Puppet Show - Unusual concert> of the Moscow state puppet show theater with the exception of some performance including the drama <The Cherry Orchard> of ‘The State Academic Maly Theater of Russia’ and the drama <Hamlet> of ‘The Theater Ugo-zapad’. But after 2000 majors in Russian drama started to introduce the Russian drama in earnest, and gradually various russian dramas was performed in Korea, especially from 2000 to 2005 russian dramas was performed most actively.
First of all, these performances of Russian theaters in Korea was almost the director's theatre, that make drama text to director's concern. The director's theatre is the theatre, that intend to brake the frame of literature for the recovery of ‘theatricality', in which are very important the director's view of the world and the art. Russian directors re-created ‘playfulness', as which performance communicate with the masses of our time, ‘amusement', strong primitive ‘power' and peculiarity of the total theater with the character of carnival festival as their unusual ‘theatricality'. The second special quality of the performances of Russian theaters in Korea, is the physical theater as nonverval. But these performances didn't show the bodies like inanimate object for the visibility, and show the special physical theaters of russian style with thinking and meaning. The third special quality is the stage space with distinguished visual · poetic image. Russian theaters, that fantastically imagined visual · poetic aesthetics on stage, had an influence on development of the Korean stage art, moreover, they excited korean spectators, who had a thirst for ‘aesthetic' deep impression. The fourth special quality is the stage with self-examination and thought, Russian theaters showed. Russian theaters performed an aspect of sacred art through stage with thought in the culture space of the twenty-first century, in which the popular culture and mass entertainment take the lead. The fifth is ‘dramatization of novels'. A large part of performances of Russian theaters in Korea is performances, that dramatized novels, and these Russian theaters showed new way for the ‘dramatization of a novel', that wake the ‘theatricality' on stage in our time, in which actively occurred the genre expansion and boundary break of genre.
As the stage, on which thought plays, these Russian theaters made an opportunity, that we could discuss about the present and the future of Korean drama.
러시아극단의 첫 내한공연은 1990년 5월에 공연된 소련 국립 아카데미 말리극장의 연극 『벚꽃동산』이었다. 그 후 18년의 시간이 흘러 2008년 9월에 국립 아카데미 말리극장이 연극 『세 자매』로 다시 한 번 한국무대에 오르기까지, 그동안 다양한 러시아극단들이 각종 장르의 연극을 우리 무대에 공연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들 공연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그동안 어떤 러시아연극이 우리 무대에 공연되었고, 이 연극들의 특성과 의미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했다.
우선, 1990년부터 2000년까지는 국립 아카데미 말리극장의 연극『벚꽃동산』과 모스크바 유고자파드극장의 연극『햄릿』등의 몇 작품을 제외하고는, 세르게이 오브라쪼프 명칭 국립아카데미 중앙인형극장의 인형극『진기한 콘서트』의 성공으로 인해서 인형극 위주로 초청 · 공연되었다. 하지만 2000년 이후에는 러시아연극 전공자들에 의해 러시아연극이 본격적으로 소개가 되면서 점차 다양한 작품들이 우리 무대에 초청되었으며, 특히 2000년부터 2005년까지 가장 활발하게 러시아연극이 공연되었다.
이들 공연의 특성을 살펴보면, 먼저, 희곡 텍스트를 연출의 관심사에 맞추는 연출가연극(director's theatre, Regietheater)이 대부분이었다. 연출가연극은 연극의 본질인 ‘연극성’을 회복하기 위해 탈문학화를 지향하면서 연출가의 세계관과 예술관을 중요시하는 연극으로, 러시아연출가들은 이 시대의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놀이와 유희성, 원시적인 강렬한 에너지와 카니발적인 축제성을 담은 총체극의 특성을 그들만의 ‘연극성’으로 재창조해냈다. 우리 무대에 공연된 러시아연극에서 찾아볼 수 있는 두 번째 특성은 ‘신체언어 중심의 공연’을 들 수 있다. 하지만 이들 공연은 가시성에만 주목한 사물화된 몸을 보여준 연극이 아니라, 사유와 의미를 양산해내는 독특한 러시아식 신체언어 연극이었다. 그리고 세 번째 특성은 ‘시각적·시적 이미지가 뛰어난 무대 공간’을 꼽을 수 있다. ‘시적·시각적’ 미학을 무대에 환상적으로 펼쳐낸 러시아연극은 한국연극계의 무대미술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미적’ 감동에 목말라하는 한국관객들을 흥분시켰다. 네 번째 특성은 러시아연극이 보여준 성찰과 사유의 무대이다. 러시아연극은 현대연극이 잃어버린 연극의 감동을 회복시키는 연극 즉, ‘사유의 무대’를 통해 가벼운 대중예술과 오락이 난무하는 21세기 문화공간에 ‘성스런 예술’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다섯 번째 특성은 ‘소설의 무대화’를 들 수 있다. 우리 무대에 공연된 러시아연극들 중에 상당 부분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으로, 이들 러시아연극은 장르의 확장과 탈장르화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이 시대에 ‘연극성’을 부활시키는 ‘소설의 연극화’에 대해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이렇듯 한국 무대에 공연된 러시아연극은 ‘사유를 놀이하는 무대’를 보여주었고, 우리 한국연극의 현재와 미래를 진지하게 논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었다.
분석정보
|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 2027 | 평가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 2021-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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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5-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 2002-01-01 | 등재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 1999-07-01 | 등재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 2016 | 0.16 | 0.16 | 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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