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질적 연구 방법을 이용한 한국 대학생의 원어민/한국인 교사에 대한 인식 연구 = Native English-speaking Teachers and Korean English Teachers: A Qualitative Analysis of Korean University Students` Beliefs
저자
발행기관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교육연구소(INSTITUTE OF FOREIGN LANGUAGE EDUCATION HANKUK UNIVERSITY OF FOREIGN STUDIES)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81-204(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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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처
대부분의 원어민 교사와 비원어민 교사에 대한 주제에 관련된 연구는 지금까지양적 연구 방법에 의존해왔다.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질적 연구 방법을 이용하여, 139명의 대학생들의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에 대한 학생들의 신념을 분석해 본 연구이다.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의 유창하고 자연스러운 영어 사용 능력과 허용적이면서 자유스러운 수업 분위기 조성을 장점으로 꼽았으나, 가르침에 대한 열정이나 책임감은 조금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었고, 한국 문화나 언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함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한국인 교사는 영어 관련 지식을 체계적으로 잘 전달하는 장점이 있는 반면, 수업 방식이 다양하지 않고 수업 분위기가엄격하다고 보고 있었다. 특히, 학생들은 한국인 교사의 문법 교수 능력을 높이평가하고 있었으나, 문법 설명에 너무 많은 시간을 수업 시간에 소요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었다. 또한, 학생들이 제안한 원어민, 한국인 교사들의 수업을 개선시킬 수 있는 의견들을 언어, 방법론적, 사회문화적, 그리고 감정적인 면에서 분석, 제시하였다.
더보기Previous studies on the topic of native English-speaking teachers (NESTs) and non-native English-speaking teachers (non-NESTs) were primarily analyzed quantitatively with little emphasis on the qualitative aspect. Thus, through the qualitative analysis of 139 students’ open- ended responses, this study aimed to provide various in-depth perspectives regarding NESTs and Korean non-NESTs. Findings showed that NESTs’ fluent and natural feel for the language in addition to their open and free classroom teaching styles were perceived to be positive facets of these teachers. However, student respondents criticized NESTs’ lack of knowledge of the host country’s language, people, and culture as well as their lack of enthusiasm and responsibility in teaching. On the other hand, Korean English teachers were valued by their abilities to provide detailed and step-by-step instructions in regards to English knowledge, particularly in explaining grammatical rules. However, their teaching styles, which the students perceived as strict and rigid due to the teacher’s excessive emphasis on grammar instruction as well as too much use of Korean in the classroom, were perceived to be the negative aspects of these teachers. The students, based on their beliefs, provided suggestions for both groups of teachers in terms of linguistic, pedagogical, sociocultural, and emotional aspects of their in-class performance and their attribu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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