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행동이론 기반 주택매매 영향요인에 관한 실증 연구
저자
발행사항
서울 :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2023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과 2023.8
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발행국(도시)
서울
기타서명
Empirical Study on Factors Affecting Housing Transactions Based on Theory of Reasoned Action
형태사항
ix, 98 p. : 삽화, 도표 ; 26 cm
일반주기명
경희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지도교수: 정창근
참고문헌: p. 87-92
UCI식별코드
I804:11006-200000686674
소장기관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mpirically analyze the factors
that affect the decision-making process and perception of
homebuyers in the real estate market based on their personal
characteristics. To achieve this goal, the study selected influential
factors based on the rational behavior theory model. Specifically,
the study included five factors: parents, spouse, children, friends,
and real estate agents, as well as attitudes, subjective norms, and
behavioral intentions related to house buying.
The study conducted a detailed survey consisting of 28 questions
among 124 participants located in the Seoul metropolitan area. The
study found that spouse and children are influential factors in
shaping homebuyers' attitudes towards home buying, while children
and friends affect their subjective norms regarding home buying. In
particular, unmarried individuals under the age of 40 and those
with low income are more influenced by their parents.
The study also found that the impact of influential factors varies
depending on age and income levels. For example, younger
homebuyers tend to rely more on their parents and friends, while
higher-income individuals tend to have stronger intentions to buy a
home. Additionally, the study revealed that homebuyers who
already own a home are more willing to purchase another one, and
those with higher income levels tend to show more proactive
buying behaviors.
In addition, it was found that the willingness to purchase housing
through sales is stronger among homeowners, and those with
higher incomes showed a more active interest in purchasing
housing through sales. It was also found that when purchasing a
house (demand), the beneficial infrastructure for children had a
direct impact on the willingness to purchase housing through sales,
as demonstrated in previous studies conducted in Saudi Arabia
(Al-Nahdi, 2015) and Thailand (Polek Sangkakoon, 2021) where
the influence of children on the intention to purchase housing
through sales was present. Therefore, it can be assumed that there
is a high level of interest in creating a suitable environment for
children, which directly affects the educational environment and
stability of the children when purchasing a house.
This study proved that the willingness to purchase housing
through sales can be enhanced not only by economic, legal, and
financial market factors but also by factors such as persuasion and
information from the surrounding environment through empirical
data. Therefore, the influence factors provided to buyers of purchasing housing through sales play an important role in making
rational decisions.
Regarding the impact of this study, previous studies on housing
policies mainly focused on economic, legal, and occupancy aspects.
However, since many factors that affect individual rational behavior
are at play, it is desirable to conduct more related research and
expand the results for application in housing policies.
This study can be utilized as a research case on demand factors
in domestic housing policy, and it is recommended to use this
study when developing housing policies. Furthermore, it can be
used as a reference material for understanding buyers in related
fields, such as licensed real estate agents and intermediaries. The
expected effect of this study is that it can be used as a research
case for demand factors in domestic housing policy and as a
participation material in the development of domestic housing
policies.
The limitations of this study are that the survey was conducted
on residents mainly residing in the metropolitan area, which limits
the representativeness of the sample. Additionally, since purchasing
housing through sales is an area that is influenced by various
factors such as financial markets and government policies, this
study is limited to some extent in investigating personal influential
factors.
As a future suggestion, it is recommended to expand the survey
target nationwide and conduct research to expand the relationship
between personal influential factors and economic and policy
factors.
본 연구의 목적은 개인 특성에 따른 주택매매 영향 요인 분석과 주택매매 행동 의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 분석을 통해 주택 매매시 시장 환경 속에서 구매(수요)자가 외부 영향 요인에 관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 과정과 인식의 차이를 실증 분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합리적 행동이론 모델을 기반하여 영향 요인을 선정하였다. 주택매매 특성에 맞게 합리적 행동이론 모델을 기반으로 주택 매매시 영향 요인과 주택매매 태도, 주택매매 주관적규범, 주택매매 행동 의도를 반영하였다.
본 연구에서 활용된 8개 항목은 영향 요인 5항목(부모, 배우자, 자녀, 친구, 공인중개사), 주택매매 태도, 주택매매 주관적규범과 주택매매 행동 의도이다. 기존 연구에서 많이 언급되지 않은 공인중개사의 요인을 영향 요인으로 추가 진행하여 기존 연구들과의 차별점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상세 설문은 총 28개 문항으로 진행하였다. 본 연구는 국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124명의 참가자에게 설문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연구되었다.
합리적 행동이론을 이용하여 주택 구매 영향 요인에 관한 실증 연구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제공하였다.
주택 매매시 영향 요인에 대해 객관적인 증명을 한 결과, 영향 요인인 배우자, 자녀는 주택매매 태도에 영향을 제공하고 있었다. 그리고 영향 요인인 자녀, 친구는 주택매매 주관적규범에 영향을 제공하고 있었다. 특히, 미혼, 40세 이하, 소득이 적은 경우 부모에게 더 많은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연령과 소득 측면에서 영향 요인에 관한 영향성이 다르다는 것을 다음과 같이 발견하였다. 저연령은 부모의 영향력이 크고, 고소득의 경우 주택매매 의도가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나이가 어릴수록 부모나 친구에 관한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더불어 주택 보유자일수록 주택매매 의지가 강하게 나타났으며 소득이 높은 집단의 경우 주택매매 적극성을 보여주었다.
주택 구매(수요)시 자녀를 위한 유익적 인프라가 주택매매 직접적인 영향 요인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Al-Nahdi , 2015) 사우디아라비아 선행연구와 (Polek Sangkakoon, 2021)태국의 선행연구에서도 주택매매 의도에 자녀의 영향성이 존재하는 것처럼 본 연구에서도 자녀의 영향 요인이 채택됨을 알 수 있으며, 주택 매매시 자녀의 교육환경, 안정성 등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자녀의 적합한 환경에 관한 관심도가 높음을 추정할 수 있었다.
주택매매는 경제적, 관련 법규, 금융시장 등의 영향성뿐만 아니라 주변의 권유 및 정보 등의 영향 요인이 매매 욕구를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을 객관적인 실증 데이터로 증명하였다. 이는 주택매매 구매(수요)자에게 제공되는 영향 요인이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통해 매우 중요하게 적용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본 연구의 영향성 측면을 살펴보면, 주택정책에 관한 연구는 경제적, 법규적, 점유 형태 등 측면의 연구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실질적 구매(수요)는 개인이 합리적 행동 요인이 많이 작용하기에 본 연구 결과와 더불어 관련 분야 연구가 활발해지고 결과가 주택정책에 반영되고 확대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 연구의 활용방안을 보면, 국내 주택 정책시 수요자 영향성 연구 사례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주택정책 개발에도 본 연구 활용을 추천한다. 또한, 공인중개사 중개업무 등 관련 분야에서 구매(수요)자에 관한 이해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본 연구의 기대효과는 국내 주택정책에 관한 연구시 수요자 영향 요인 연구 사례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국내의 주택정책 개발시 참여 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연구의 한계 요인은 설문지가 수도권 거주자 대상으로 진행하여 표본의 한계성이 존재한다. 즉 설문지는 서울 수도권 중심으로 거주하는 대상(124명)으로 하여 전국 단위 대표성을 가지는데 한계성이 있다. 또한, 주택매매는 금융시장, 정부 정책 등에 다양한 영향을 받는 영역이기에 본 연구의 개인의 영향성 요인 연구는 주택매매 영향 요인 중 일부 영역이라는 한계성이 존재한다.
향후 제언으로 설문 대상을 전국적으로 확대와 개인적 영향 요인과 경제적, 정책적 요인과의 관계성에 관한 확대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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