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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치료 임상에서 공감나누기의 치료적 기능과 의미-개방병동의 조현병 환자를 사례로- = Therapeutic Function and Meaning of Empathy in Clinical Literature Therapy -A case of schizophrenic patient treated by the open door sys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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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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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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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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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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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378(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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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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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문학치료의 핵심 치유력이 개인의 성찰과 노력은 물론 참여자 간의 상호역동, 즉 서로 지지하고 공감하는 과정에 있다는 것을 검증하고, 또한 이러한 치료의 기술이 참여자들의 일상으로의 재활에 어떠한 역할과 기여를 할 수 있는 지를 모색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서 본 논문의 본론에서는 문학치료에서 이루어지는 공감의 유형과 과정 및 방법, 그리고 이러한 과정들을 잘 보여주는 임상 사례를 제시하고자 한다. 본 논문에서 소개하는 문학치료의 임상은 30회기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임상 대상자는 대구 소재 00 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개방병동의 조현병 환자이다.
본 연구자는 참여자가 표현한 텍스트를 임상 사례의 치료적 근거로 보고 이를 공감나누기 관점에서 분석하여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에 문학치료 프로그램을 수행하던 과정에서 치료 힌트를 근거로 하여 도출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문학치료 프로그램 참여자는 텍스트에 대한 정서적 공감과 공감의 표현을 할 수 있었다.
둘째, 문학치료 프로그램 참여자는 자신의 기억과 관련된 공감표현을 할 수 있었다.
셋째, 문학치료 프로그램 참여자는 상호공감나누기의 활력을 치료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환자들은 프로그램의 초기 및 중간 회기 참여과정에서 점진적으로 `나`의 관점에서 `나와 너`라는 관계적 공감 단계를 보이기 시작하였으며 회기의 마무리 과정에서는 그룹 역동을 거쳐 일어나게 되는 `우리`라는 상호공감나누기의 활력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정신건강영역에서 의료진으로부터 조현병 진단을 받은 참여자들 또한 문학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이 가진 다양한 언어적 감각 및 정서적 반응을 발전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치료적 활력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core therapeutic power of literature therapy results from mutual dynamic among participants and personal effort and introspection, such as the process of mutual support and empathy. Moreover, the paper focused on exploring how this therapy technique, as a means of rehabilitation, would contribute to helping participants to return to their daily lives. Therefore, types, courses, and methods of building empathy in literature therapy and clinical examples to illustrate such a process were provided.
Thirty clinical sessions were introduced in this paper, and the participants comprised schizophrenic patients treated by the open-door system at a psychiatric clinic in Daegu. In this study, texts created by participants were considered as therapeutic grounds for clinical examples, and the texts were verified through the perspective of interpersonal empathy. The following are the findings of the study based on healing hints in the course of IPB.
First, IPB participants were able to empathize with their texts and express their feelings of empathy.
Second, the participants were able to express empathy related to their memory.
Third, the participants were able to experience vitality from mutual empathy as a therapeutic activity.
During the initial and intermediate phase of the program, the participants gradually began to step into the stage of relational empathy, moving from one perspective of "me" to another, that is, "you and me." At the final phase of the program, they were able to illustrate the dynamic of interpersonal empathy from the perspective of "us," followed by group dynamic. Therefore, it was found that through IPB, schizophrenic patients were able to develop a variety of literary and emotional reactions, and therapeutic vitality.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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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8 | 0.48 | 0.5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 | 0.61 | 1.231 | 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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