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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재난"으로 보는 "동아시아안전공동체" = East Asian Safe Community in view of "Wars" and "Disasters"
저자
발행기관
고려대학교 역사연구소(구 역사학연구회)(The Historical Society of Korea University)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6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93-120(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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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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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처
2011년 3월11일 오후2시46분에 발생한 이른바 ‘동일본대진재’를 보고 고려대학교 글로벌일본연구원(이전, 동 일본연구센터)은 발 빠르게 대지진 발생의 3일 후인 2011년 3월14일부터 이른바 ‘지진분석 팀’을 가동했다. 일본의 처절한 피해를 보고 일본이 어떤 형태로든 소극적으로, 또한 내향적인 양태를 보일 것으로 예견했던 것이 하나의 계기가되었다. 이후 5년간의 성과들을 발판으로 몇 개의 키워드들을 찾아낼 수가 있다. 최초에 설정한 키워드는 ‘재해(재난) 안전 동아시아’였는데, 이는 지금까지도 유용하고 중심적인 키워드이다. 그 다음은 일본의 재난/재해를 한국적 시점에서 어떻게 잡아낼 수 있는가에 대해 관심을 두었는데, 이는 본 연구 팀의 그 동안의 성과가 일본의 재해 연구의 번역에 집중되고 있는 것에 대한 반성을 담은 것이기도 했다. 그런 반성에 서서 현재 본인 연구의 주안점은 ‘인간’과 ‘공생’을 우선시하는 ‘인간안전’과 ‘안전공동체’에 미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것들은 또한 ‘재해의 교훈’ ‘재해연구의 협력’ ‘현장으로부터의 공생’ ‘안전공동체의 추구’ 등이라는 그 간의 학술대회의 키워드들과도 부합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리고 인간 사회의 ‘안전’에 대응하는 말은 ‘재해’혹은 ‘재난’만은 아닐 것이다. 그 외에도 ‘전쟁’도 큰 의미를 가질 것이다. 그렇다면 당연하게도 ‘재난과 안전’은 ‘전쟁과 안보’와도 연관이 가능하다. 즉, ‘전쟁과 평화’는 ‘재난과 안전’과 표리관계에 있는 셈이다. 마지막으로, ‘동아시아안전공동체론’은 동아시아세계의 공존 공생공영을 위한 것이 되지 않으면 안 된다. 이러한 목표에 어떤 정치적 의도나 불순한 사상이 개입할 여지는 없을 것이다. 비록 ‘동아시아안전공동체론’이 아직 완전한 것이 아니라 해도, 대학도 사회의 구성원이라고 볼 때 대학인의 한 사람으로써 뒤로 미룰 수만은 없는 과제라고 생각한다.
더보기To respond to the ‘East Japan Tsunami’ occurred at 14:46 on March 11, 2011, the Global Institute for Japan Studies (former Center for Japanese Studies) of Korea University immediately operated the so-called ‘Earthquake Analysis Team’ from March 14, 2011, which was three days after the occurrence date of the severe earthquake. The starting point was to expect that Japan would take passive and introvert aspects in any forms after the severe damage. Since the launch, the team discovered several keywords based on the achievements made over the past five years. The keywords set for the first time included ‘disaster (accident), safety and East Asia’, which have been useful and important until now. Next, the team was interested in how to figure out the disasters/accidents of Japan from the point of view of South Korea, which reflected self-reflection of the achievements of the research team focused only on translation of the Japanese researches on disasters. On such reflection, this research focused on ‘human safety’ and ‘safe community’ putting first ‘human’ and ‘coexistence’. These are matched with the keywords of the existing symposiums including ‘lessons from the disaster’, ‘cooperation of disaster research’ and ‘coexistence from the field’ and ‘pursuit of safe community’. The counterparts of ‘safety’ in the human society should not only be ‘disasters’ or ‘accidents’. ‘War’ will also have a huge significance. Then it is only natural that ‘disaster and safety’ is related to ‘war and security’. In other words, ‘war and peace’ is in the two-sided relationship with ‘disaster and safety’. Lastly, the ‘theory of East Asian safe community’ should be established for coexistence, symbiosis and co-prosperity of the East Asian world. There should be no rooms for such goals to be intervened by any political intentions or impure thoughts. Even if the ‘theory of East Asian safe community’ has yet to be completed, it is considered not to put off the issue as a college student given that university is a member of the society.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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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11-07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SA-CHONG(sa)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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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11 | 1.11 | 0.8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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