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대한제국시기의 기록관리 = Record management in Great Han Empire
저자
이영학 (한국외국어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53-192(40쪽)
KCI 피인용횟수
11
제공처
Appearing newly on June 1894, Gaboh regime enforced modern reformation policy. In light of archives' management, it was totally different from before. Government established individual department of record management in every division and proclaimed a legislative bill which was stipulated about record management process. They modified archives' form including peculiar declaration of the name of an era and use together with Korean and Chinese. Also they tried to conserve the original copy of the archives.
As King Gojong announced the Great Han Empire(Taehan Cheguk, 大韓帝國) on October 1897, he reinforced Gaboh regimes' weakened royal authority and enforced reformation policy which was designed for himself. First he abolished the administration which restricted royal authority, and established new department called Euijungbu(議政府). To restrain the royal power, he separated the Royal House and government and reinforced Gungnaebu(宮內府). In addition, King Gojong enforced the policy which he can manage directly about troops, policies, and finances. Consequently, He established Wonsubu(元帥府), Kyungbu(警部), and made direct belonging of an emperor. Also, department called Naejangwon(內藏院) tried to levy many kinds of taxes directly to build up the financial foundation under the emperor.
The record management system of Great Han Empire succeeded to that of Gaboh regimes Times'. First, government and powerful organization directly under the emperor set up the department of record management. Euijungbu(議政府) and governmental department, of course, Gungnaebu(宮內府), Wonsubu(元帥府), Kyungbu(警部), Tongshinwon(通信院), Jikyeahmun(地契衙門) which support the right of an emperor established document division and record division individually. To carry out government's service effectively and systematically, it was considered effective to divide record management department.
Moreover, despite the difference between the divisions, they were separated into current record division and non current record division. Generally, document department took charge of acceptance, sending and crafting of current document and archives department was eligible for preservation and compilation of major document and eternal conservation document. This seems to consider life cycle of the record and keep the evaluation of record in mind. Finally, perception for the record management has revealed to modern configuration.
1894년 6월에 갑오정권이 새로 등장하면서 근대적 개혁정책을 실시해갔다. 기록관리제도에서도 이전과는 크게 달랐다. 정부의 각 부처에 독자적인 기록관리부서를 설치하고, 기록관리프로세스를 규정한 법률안을 공포하였다. 또한 독자적 연호 표기 및 국한문 혼용을 포함하여 공문서 양식을 전면 변경하였으며, 공문서 원본을 보존 관리하게 하였다.
고종은 1897년 10월에 대한제국을 선포하고, 갑오정권기에 약화된 왕권을 강화하면서 자신이 구상하는 개혁정책을 실시해갔다. 먼저 왕권을 제한하였던 내각을 폐지하고 의정부를 복설하였으며, 왕권 견제를 위해 왕실과 정부를 분리하면서 만들었던 궁내부를 한층 확대 강화해갔다. 아울러 황제권을 강화해가는 물리적 기반인 군대와 경찰 및 재정 등의 영역을 고종이 직접 장악해가는 정책을 실시하였다. 그리하여 원수부, 경부를 직접 창설하여 황제 직속으로 하였으며, 황제 산하의 재정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궁내부 산하 내장원에서 국가의 여러 세금을 직접 징수하도록 하였다.
대한제국기의 기록관리제도는 갑오정권기의 그것을 계승하였다. 먼저 정부와 황제 직속의 권력기구에서는 기록관리부서를 설치하였다. 의정부와 정부 부서는 물론이고 황제권을 뒷받침하는 특별기구인 궁내부, 원수부, 경부, 통신원, 지계아문 등의 권력기관에서도 문서과와 기록과를 두어 기록관리를 독자적으로 행하도록 하였다. 정부 업무의 효율을 증가시키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기록관리부서를 분립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여겼던 것이다.
다음으로 부서마다 약간 차이가 있지만, 현용기록과 비현용기록을 관리하는 부서를 분립하였다. 대체로 문서과에서는 현용문서의 접수와 발송 및 기안을 담당하였으며, 기록과에서는 주요 문서 및 영구보존문서의 보존 및 편찬을 담당하도록 하였다. 이것은 기록의 생애주기(life cycle)를 고려하고, 기록물 평가를 염두에 두면서 기록관리를 행하고자 하는 인식이 근대적 형태로 발현되었던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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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8-25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n Association Of Archival Studies -> Korean Society Of Archival Studies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23 | 1.23 | 1.1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19 | 1.14 | 1.767 | 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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