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학위형 일학습병행에 대한 학습근로자의 인식 유형에 관한 연구: Q 방법론의 적용 = A Typological Analysis of Apprentices’ Perception of Degree Apprenticeships Using Q Methodology
저자
안세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발행기관
한독경상학회(Koreanisch-Deutsche Gesellschaft Fuer Wirtschaftswissenschaften)
학술지명
經商論叢(Koreanische Zeitschrift fuer Wirtschaftswissenschaften)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3-41(19쪽)
KCI 피인용횟수
0
제공처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perception types of apprentices participating in degree apprenticeships in Korea. By applying the Q-methodology, 50 apprentices with dual identity as workers and college students were selected for the research. As a very important analysis procedure in Q methodology research, a Q-sample with 46 statements was selected, focusing on four areas where apprentices’ perceptions and attitudes toward degree apprenticeships can be captured through literature review and in-depth interviews: their education and training experience, dual identities and belonging, support from the companies and universities, and challenges. As a result of the analysis by Q-sort, three types were identified: “balanced integration type,” “job-oriented bias type,” and “self-isolated drifting type.” Apprentices belonging to the integration type understand the learning principles of the link between field training and theoretical education pursued by dual apprenticeships and have adaptability, pride, and self-direction. In case of the bias type, apprentices prioritize the company's job and show a high level of job satisfaction and engagement. On the other hand, their interest in theoretical education in universities is relatively low, and accordingly an imbalance between on-the-job and off-the-job training appears in this type. And in case of the drifting type, apprentices wander without a sense of belonging anywhere in their companies or universities, and they are exposed to the risk of turnover intention or dropout. These three types can be considered as the archetype of the perceptions that apprentices have about degree apprenticeships.
Reflecting on the existing research approaches, this study shifts the main focus of the discussion from the perspective of policy makers or researchers to the perspective of apprentices who are directly experiencing the field of apprenticeships. Based on a prior understanding of the diversity and commonality of apprentices' perception through a typological analysis, implications for discovering the current and future challenges and opportunities of the degree apprenticeship system are derived. The results of this study contribute to creating new research hypotheses on degree apprenticeships and expanding the horizon of apprenticeship literature.
본 연구는 학위형 일학습병행에 참여중인 학습근로자들의 일학습병행에 대한 인식 유형을 분석했다. 제도의 특성상 근로자이면서 대학생이라는 이중적 신분을 지닌 50명의 학습근로자를 대상으로 Q 방법론을 사용하여 일학습병행의 환경에서 일과 학습의 복잡하고 역동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형성될 수 있는 인식과 태도를 유형화했다. 특히 Q 방법론에서 매우 중요한 분석단계인 Q 표본의 선정은 문헌검토와 심층면접을 통해 일학습병행에 대한 학습근로자의 인식과 태도를 포착할 수 있는 네 가지의 영역, 즉 교육훈련의 경험, 신분의 이중성과 소속감, 기업과 대학의 지원, 그리고 일학습병행 수행 시 애로점 등을 중심으로 총 46개의 진술문으로 구성되었다.
Q sort에 의한 분석 결과, ‘균형 잡힌 통합형’, ‘직무우선의 편향형’, 그리고 ‘자기소외적 표류형’ 등 세 가지의 인식 유형이 확인되었다. 제1유형인 통합형에 속하는 학습근로자들은 기업의 현장훈련과 대학의 이론교육의 연계에 기반을 둔 일학습병행의 학습원리를 잘 이해하고 있으며, 이중적 신분의 정체성에 대해 균형 잡힌 적응력과 자부심, 그리고 자기주도성과 전념을 지닌 것으로 나타났다. 제2유형인 편향형의 경우 학습근로자들은 회사의 직무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으며 높은 수준의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대학에서의 이론교육에 대한 기대나 관심이 상대적으로 낮으며 현장훈련과 이론교육의 연계에서도 불균형이 나타난다. 그리고 제3유형인 표류형인 경우 학습근로자들은 소속 기업이든 대학이든 어느 곳에서도 소속감을 갖지 못하고 방황하며 이직의도와 중도탈락의 위기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세 가지의 유형은 학위형 일학습병행에 대해 학습근로자들이 갖고 있는 인식과 태도의 전형(archetype)이라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일학습병행 정책의 성과분석과 제도 개선 등에 천착된 기존의 접근방법을 반성하면서 일학습병행의 교육훈련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있는 학습근로자의 관점으로 논의의 초점을 옮기고 있다. 유형론적 분석을 통해 일학습병행에 대한 학습근로자 인식의 다양성과 공통성에 대한 선행적 이해를 바탕으로 일학습병행제도의 현재 및 미래의 도전적 과제와 기회의 단초를 발견하기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고 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2-2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Zeitschrift fuer Wirtschaftswissenschaften -> Koreanische Zeitschrift fuer Wirtschaftswissenschaften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93 | 0.93 | 0.8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9 | 0.78 | 0.955 | 0.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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