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 기업 근로자들의 행동성과에 관한 실증연구
저자
발행사항
대구 : 계명대학교 대학원, 2007
학위논문사항
학위논문(석사)-- 계명대학교 대학원 : 경영학과 2007. 8
발행연도
2007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발행국(도시)
대구
기타서명
An Empirical Study on the Behavioral Performance of Employees in Korean and Chinese Companies
형태사항
ⅳ, 81 p. : 삽도 ; 26 cm.
일반주기명
지도교수 : 최만기
부록 : 설문지(p. 61-68)
참고문헌 : p. 52-60
소장기관
본 연구에서는 한국과 중국 기업 근로자들의 행동성과에 대하여 실증적으로 규명하고 그 결과에 대한 시사점을 논의하였다. 이를 위하여 먼저 기존연구들을 개관하고 행동성과의 주요 결정요인을 도출한 후 연구모형을 설계하고 관련가설들을 설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의 9개 기업과 중국의 7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334명(한국 184명, 중국 150명)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를 SPSSWIN 10.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구체적으로 가설 1과 가설 2를 검정하기 위하여 한국과 중국 근로자의 행동성과의 관계변수인 개인특성, 직무특성 및 조직구조특성을 독립변수로 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가설 3을 검정하기 위하여 t-test 기법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세 가설 모두가 채택되었다.
보다 구체적으로 보면, 먼저 한국과 중국 국별 없이 전체 회귀분석을 한 결과 양국 근로자의 조직몰입과는 개인특성 중 연령과 교육수준이, 직무특성 중 기술다양성과 피드백이 유의한 관계가 있었다. 그러나 조직구조특성은 어느 변수도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직무만족과는 개인특성 중 연령, 성별, 교육수준이, 직무특성 중 과업중요성, 자율성, 피드백이, 그리고 조직구조특성 중 공식화, 집권화가 유의한 관계가 있었다.
다음으로 양국 근로자의 행동성과 결정요인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조직몰입 차원에서는 한국의 경우 개인특성 중 연령이, 직무특성 중 피드백이, 조직구조특성 중 집권화가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중국의 경우에는 교육수준과 근무기간 만이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직무만족 차원에서는 한국의 경우 개인특성 중 연령이, 직무특성 중 자율성과 피드백이, 조직구조특성 중 공식화가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다. 중국의 경우에는 개인특성 중 교육수준과 근무기간이, 직무특성 중 과업중요성이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으나 조직구조특성은 어느 변수도 유의하게 나타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양국의 행동성과 차이를 분석한 결과, 한국근로자에 비해 중국근로자의 조직몰입과 직무만족이 모두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경영자들로 하여금 기업경쟁력의 하락을 방지하기 위하여 근로자의 가치체계에 맞는 경영시스템을 개발하고 성공적인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This study aims at empirically investigating the behavioral performance between Korean and Chinese employees.
In order to achieve the purposes based on the literature review, this study designed a research model and generated hypotheses.
this study conducted a questionnaire survey on 334 employees in 9 Korean and 7 Chinese companies. This study conducted reliability tests, validity tests, regression analyses, and t-tests. Major findings from the analyses are as follows:
Firstly, individual characteristics, job characteristics, and organization structural characteristics were significantly related to both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job satisfaction. More specifically, the result of the regression analysis without distinguishing employee's nationality showed that organizational commitment was especially related to age and education among personal characteristics and to skill variety and feedback among job characteristics. However, none of organizational structural characteristics variables appeared to relate with organizational commitment. On the other hand, job satisfaction had substantial relation with age, gender and the education among personal characteristics and task significance, autonomy and feedback among job characteristics. In addition, formality and centralization among organizational characteristics revealed significant relation with job satisfaction.
Secondly, in the case of Korean employees, age among personal characteristics, feedback among job characteristics and centralization among organization structural characteristics differentiated organizational commitment. On the other hand, only education and Job tenure differentiated the organizational commitment of Chinese employees. Age among personal characteristics, autonomy and feedback among job characteristics, formality among organization structural characteristics differentiated Korean employees' job satisfaction. In the case of Chinese employees, education and job tenure among personal characteristics, task significance among job characteristics differentiated employees' job satisfaction. However, none of organizational structural characteristics variables appeared to relate with job satisfaction.
And finally, Chinese employees'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job satisfaction were higher than Korean ones'. This study discusses the implications of these findings for scholars and practitioners. This study finishes by proposing research ideas for future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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