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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없는 세상을 위한 신학’을 향하여: 고든 카우프만의 ‘핵 시대의 신학’ 을 넘어서 = Toward a “Theology for a Nuclear-Free World” : Beyond Gordon D. Kaufman’s “Theology lor a Nuclear 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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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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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19(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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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냉전으로 핵무기의 위협이 절정에 달했던 1985년에 미국 하버드대학의 신학자 고든 카우프만은 핵은 창조주 하나님을 대적하고, 적그리스도적이며, 그 자체로 성령의 역사에 반대된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이후 30년 가까이 흐른 지금도 인류는 여전히 핵무기로 인한 전 지구 생명공동체 멸절의 위협 아래 살고 있다. 인류는 또한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표방하며 지난 반세기 이상 세계 각지에 세워진 수많은 핵발전소로부터 방사능 피폭의 위협을 받으며 살고 있다. 작년 3월의 일본 후쿠시마 대재앙은 핵발전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었으며, 인류가 시급히 핵으로부터 문명사적 전환을 꾀해야 한다는 일대 경종을 울려주었다. 인간의 손에 전 인류뿐만 아니라 모든 지구생명공동체를 파괴할 수 있는 힘이 쥐어진 이러한 상황 속에서 기독교 신학은 어떻게 ‘하나님의 주권’과 ‘생명’ 그리고 ‘평화’를 이야기할 수 있는가? 이 글은 고든 카우프만과 샐리 맥페이그의 ‘핵 시대의 신학’을 분석하고 비판하면서 이제 우리가 단순히 ‘핵 시대의’ 신학이 아니라 ‘핵 없는 세상을 위한’ 신학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안한다. 그 기본적인 방법론으로 필자는 우리가 철저히 ‘피폭자’의 자리에 설 것을 요청하면서, 핵에 대한 거짓 신화들, 즉 핵과 평화는 양립 가능하며, 핵은 기후변화의 대안적 에너지이고, 핵발전은 안전하며, 그리고 또한 우리에게 끊임없이 전기가 필요하다는 거짓 신화들을 비판하고 핵과 기독교 신앙이 결코 양립할 수 없음을 주장한다. 그리고 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핵 지뢰밭’으로 부상한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에서 우리가 발전시켜 나가야 할 ‘핵 없는 세상을 위한 신학’은 한국과 동북아시아는 물론 세계사적 지평과 중요성을 갖는 실질적인 생명과 평화의 신학이 될 것이라고 확언한다.
더보기When the nuclear threat was at its peak in 1985 during the Cold War era, Gordon D. Kaufman proposed a “theology for a nuclear age”, Even though almost 30 years have passed, we still live under the severe threat of nuclear weapons. The humanity is also under the threat of radiation poisoning that has emanated from the numerous nuclear reactors built on many part of the world over the past fifty years. The Fukushima nuclear catastrophe that occurred in March 2011 was a clarion call alerting entire humanity to the urgency for transformation away from our nuclear-based civilization that we have enslaved ourselves. However, how can Christian theology talk about divine sovereignty, life, and peace in this context of nuclear age in which the power that can destroy the whole life community of the earth is at the and of human beings? The author reviews and criticizes the “theology for a nuclear age” by Gordon D. Kaufman and Sallie McFague and proposes to move to a “theology for a nuclear-free world”. For its methodology, the author proposes that we view this issue not from the perspective of nuclear power, but from the standpoint of the victims of radiation poisoning, not from the perspective of science and technology, but from the perspective of life, not just from the interest of present generation but from the interest of many generations yet to come, and furthermore, not from an anthropocentric perspective but from the perspective of the cosmic life community that encompasses all of creation. And dismantling the false myths regarding the nuclear weapons and power plants - the myth that they can coexist with peace, that nuclear energy is green energy that can help to overcome global warming, that nuclear power is safe, and that the humanity needs electricity endlessly, the author affirms that nuclear weapons and power plants cannot coexist with the Christian faith itself. In the context where the Korean peninsula and North East Asia have become the most dangerous 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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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3-2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KOREA THEOLOGICAL STUDY INSTITUTE -> THEOLOGICAL THOUGHT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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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9-13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신학사상외국어명 : THE KOREA THEOLOGICAL STUDY INSTITUTE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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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2 | 0.32 | 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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