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후보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문화철학적 고찰 = Cultural-philosophical Consideration on the Digital Media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1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001
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65-91(27쪽)
KCI 피인용횟수
4
제공처
본 논문은 디지털 컨버전스 차원에서 벌어지고 있는 디지털 미디어와 문화의 결 합을 문화철학적 관점에서 고찰하고자 한다. 스마트 폰으로 대표되는 스마트 미디 어는 연결망 사회를 구축함으로써 새로운 문화 형성의 변인이 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스마트 미디어의 문화적 수용이라는 과정을 함축하고 있다. 따라서 디지털미디어와 문화의 결합에 대한 해명은 디지털 미디어 수용의 조건들을 추적해야만 이루어질 수 있다. 디지털 미디어가 문화에 수용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조건은 이 양자 간의 구조적 유사성이다. 디지털 미디어는 근본적으로 융합미디어의 성격을 갖고 있다. 이러한 성격은 디지털 컨버전스 속에서 미디어들 간의 디지털 융합 이 이루어짐으로써 갖추어진 것이다. 이 융합은 모듈성의 원리에 의해 이루어진다. 이 모듈성 원리는 문화 세계가 구축되는 부분과 전체를 규정하는 pars pro toto라 는 원리와 구조적으로 유사하다. 이러한 구조적 유사성에 의거하여 디지털 미디어 는 인간 문화에 자연스럽게 도입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유사성에도 불구하 고 이 양자 간에는 부분의 통합 방식에 있어 차이점이 있다. 이 차이점에 의해서 소통 네트워크에 유기적으로 통일되고자 하는 인간의 욕구와 그 욕구의 충족 방식 이 이질화될 수 있다. 이러한 이질화의 극복 가능성은 현실성의 변경 속에서 발견 된다. 디지털화를 통해 확장되고 변경된 미디어의 소통 네트워크는 더 이상 이 네 트워크를 기초할 수 없는 현실의 변경을 요구하며 촉발시킨다. 이것이 바로 혼합 현실이다. 혼합현실의 핵심은 탈경계화이다. 탈경계화를 통해 가상과 현실은 더 이 상 구분되지 않는다. 사실 가상과 현실이 구분되지 않은 것이 인간 본래의 현실이었다. 인간의 ``살아있는 현실``은 늘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현재의 혼합현실에 대한 이해는 가상과 현실을 구분하는 이분법적 사고에 기초해 있으며, 이로 인해 새로운 현실을 기존의 방식으로 통제하려는 영토화의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더보기The aim of this paper is to cultural-philosophically review the bond between digital media and culture, focusing on the dimension of digital convergence. Smart-phone is representative of smart media. Smart media construct the wired society, and are becoming the new variable in building human culture. This phenomenon implies the process of cultural admission of smart media. Thus, in order to explain the bond between digital media and human culture, we must trace the conditions of admitting digital media. The main condition of admitting digital media is the similarity of the both. Digital media have the fundamental character of the convergence media. This character is made by digital convergence in which media are converged. Media convergence is governed by the principle of modularity. This principle is similar with the principle of pars pro toto in human cultural structure. Because both of the principles regulates the relation between parts and whole. The cultural admission of digital media is based on this similarity. However, despite of this similarity, there is difference in the integrating way of the parts. This difference may ingenerate disharmomy between desire which wants to be united communication network and way which meets the desire. The possibility of overcoming this disharmony is found in the change of the reality. The communication network of the digital media asks for the change of reality which does not support the network any more. The changed reality is the mixed reality. The main point of the mixed reality is the deterritorialization. Through this, the virtual and the real are not distinguished any more. In fact, distinguishing between the virtual and the real is originally unfamiliar with the human reality. Because human ``lived reality`` always has hung between the virtual and the real. But our understanding of the mixed reality is based on the dichotomous way of thinking that distinguishes the real from the virtual. This understanding is bringing about the problem of territorialization which tries to control the new reality by the existing way.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3-0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Humanities | KCI등재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7-29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인문과학연구소 -> 인문학연구원영문명 : Research Institute for Humanities -> Institute for Humanities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 | 0.4 | 0.3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5 | 0.35 | 0.858 | 0.21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