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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뢰야식이 외부의 객관세계를 통섭하는 방식 - 유식논서에 나타난 기세간종자설을 중심으로 - = The Consilience Way of Ālayavijnāna to The Outside Object World - Focused on The Bīja Theory of Bhājana-loka in Yogācāra tex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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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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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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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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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499(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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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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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onsciousness-only school has founded Ālaya-vijñāna theory, understanding widely functions of consciousness, and has proved organically roles and functions of Ālaya-vijñāna. One of features in the texts of the Consciousness-only school is that they named Ālaya-vijñāna as the seed of consciousness(一切種子識) in functional aspect, and adopted the seed theory(種子說) actively. The seed theory has been already used in many texts around Avataṃsaka Sūtra(華嚴經), especially in relation between perverted view(私見) and the twelve-fold chain of causation(十二緣起). However, the principal text of the Consciousness-only school, the Saṃdhinirmocana Sūtra(解深密經) gave the seed of consciousness as another name of Ālaya- vijñāna, and used the concept of seed only within material and body.
In many treatise texts of the Consciousness-only school, the concept of the seed has been unfolded as the concept including the outside world. The way including the outside world is a process of developing the concept of upādhi(執受) of Ālaya-vijñāna, which means the grasping mind of which arouses all kinds of sensation of pleasure and suffering when it meets the outer percepts. Because, although the upādhi was defined as the body having sense organs(有身根) and the seed in many treatise texts of the Consciousness-only school, the texts belong to Mahāyāna-saṃgraha sect(攝論宗) extended the concept of the seed, and also explained the bhājana loka(器世間) which means natural environment itself of the outside world through the seed theory.
This study understanded that the seed theory which the outside world is the seed itself(器世間種子說) is a excellent feature of the Consciousness-only school, which includes the outside world widely and deepens the logic of one Mind(一心) of ‘the Consciousness-only’, and intended to systematize the method of discussion of the treatise texts of the Consciousness-only school, which explains the bhājana loka by the logic of one Mind.
So we can understand that the bhājana loka is explained by many sects' theories, and the relation between the bhājana loka and the seed is explained by prapañca theory(戱論性), equally, by the relationship between inside and outside of Ālaya-vijñāna in Yogācārabhūmi(唯伽師地論). In the texts belong to Mahāyāna- saṃgraha sect(攝論宗), on the other hand, the bhājana loka is defined as the seed of the bhājana loka(器世間種子), and there appear many terms as like sva-lakṣaṇa(自相), sāmāy-lakṣaṇa(共相), ādhyātmika- āyatana-bīja(內入處種子), bāhyānī-āyatana-bīja(外入處種子), janma- bīja(有受行種子), and ajanma-bīja(無受行種子). And the oneness of inside and outside is explained distinctly in the texts. Triṃśikā(唯識三十頌) and The commentary on Triṃśikā compiled by Husan tsang (成唯識論) explains the bhājana loka as the concept of place which means the outside world built by the power of Ālaya-vijñāna.
유식불교는 마음의 기능을 폭넓게 이해하면서 아뢰야식사상을 정립하였고, 아뢰야식의 역할과 기능을 분별의 양 측면에서 유기적으로 논증하였다. 유식논서에 나타난 아뢰야식의 특징 중에 하나는 아뢰야식을 기능적 측면에서 일체종자식이라는 이름으로 표방하고, 종자설을 적극적으로 채용하는 데서 찾아볼 수 있다. 종자의 명칭은 대승불교 『화엄경』을 중심으로 여러 경전에서 사용하였던 용어였으며, 주로 사견(邪見)과 12연기와의 관계에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유식의 소의경전이라고 할 수 있는 『해심밀경』은 아뢰야식의 여러 명칭 중 하나로 일체종자식을 표방하고, 종자의 개념을 육체적 몸에 국한하여 사용하였다.
육체적 개념에 국한되었던 종자의 개념은 『섭대승론』을 비롯한 유식의 논서에서는 외부세계를 통섭하는 방식으로 확대해 나아간다. 유식논서에 나타난 외부세계를 통섭하는 유식논리의 방식은 아뢰야식의 집수(執受)의 개념이 확대해 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유식논서는 아뢰야식의 집수는 유근신(有根身)과 명언(名言)의 종자라고 정의하면서도 『섭대승론』 계통에서는 종자의 개념을 확대하면서 외부에 펼쳐진 범 자연환경의 기세간(器世間)도 종자설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아뢰야식 내부에 잠재되어 있는 기세간종자설이 외부세계를 폭넓게 포괄해나가고 ‘유식(唯識)’과 ‘일심(一心)’의 논리를 깊게 하는 유식불교의 탁월성이라고 보고, 기세간을 일심의 원리로 접근해 나가는 유식논서의 논의방식을 체계화하려 하였다.
그런 결과 『유가사지론』은 외부의 기세간을 여러 가지 교문으로 설명하고 있었으며, 종자와의 관계는 희론성(戱論性)과 아뢰야식 내외의 동시적 연성(緣性)으로 접근하고 있었다. 『섭대승론』 계통의 논석(論釋)에서는 기세간을 기세간종자라고 규정하고 자상(自相)과․공상(共相), 내입처종자(內入處種子)․외입처종자(外入處種子), 유수생종자(有受生種 子)․무수생종자(無受生種子)의 관계성으로 설명하고 있었다. 또한 『섭대승론』의 이 두 가지의 관계성은 내외의 분별성으로 아뢰야식 중심으로 합일화를 이루고 있었다. 『유식삼십송』과 『성유식론』은 기세간종자를 장소적 개념으로 정리해 내면서 아뢰야식 중심의 증상력에 의해 만들어지는 외연의 세계라고 정리하였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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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5 | 0.55 | 0.4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 | 0.51 | 0.714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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