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생을 위한 글쓰기 교육의 필요성과 방향 = The Need for Writing Education for Medical Students and Its Dir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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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61-84(24쪽)
KCI 피인용횟수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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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의과 대학생들을 위한 글쓰기 교육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이를 바탕으로 의사들의 글쓰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의과대학 학생들을 위한 글쓰기 교육의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먼저, 의학 교육에서 글쓰기 교육의 필요성은 의학의 인간 과학적 특성과 21세기의 시대적 변화에 따른 의료 행위와 의학에 대한 인식의 변화라는 두 측면에서 생각해 볼 수 있다. 인문학적 소양, 그 중에서도 특히 다양한 의사소통 상황에서 발휘되는 의사소통 능력은 바람직한 의사가 갖추어야 할 중요한 조건이며, 특히 글쓰기는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훈련의 도구로서, 혹은 다양한 의료 상황에서 반드시 행해야 할 의료 행위의 일환으로서 의학 교육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항목으로 인식되고 있다. 현재 한국의 의료 현실을 감안할 때, 의과대학의 글쓰기 교육은 크게 ‘학습 도구로서의 글쓰기’ ‘바른 의료 문장 쓰기 중심의 글쓰기’ ‘의사소통 중심의 글쓰기’ 등의 3가지 방식이 가능하다. ‘학습 도구로서의 글쓰기 교육’은 의료 인문학 및 전공 교육과 병행하여 이루어질 수 있다는 면에서 장점을 갖는 반면, 글쓰기에 대한 기본적 소양을 갖춘 학생과 교수, 소규모 강의와 훈련된 강의 조교의 확보라는 선행 조건이 이루어져야 가능하다는 면에서 현재 우리나라 의과대학에서 실시하기에는 어려운방식이다. ‘바른 의료 문장 쓰기’ 중심의 글쓰기 교육은 비교적 대규모 강좌로 적은 예산을 들여 개설할 수 있는 강좌라는 점에서 장점을 갖지만 동기 부여가 되지 않은 학생들에게 흥미를 유발할 수 없고, 글쓰기의 상황적 맥락이나 주제 의식 등과 같은 거시적 접근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글쓰기의 독자성을 살리면서도 고등 글쓰기 훈련의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는 것은 의사소통 상황에 대한 이해와 이에 따른 다양한 글쓰기 방식의 이해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의사소통 중심의 글쓰기’ 방식이다. 의사들의 의사소통 상황이 다양해지고 그에 따른 글쓰기 능력이 요구되는 현재 상황에서 글쓰기 교육의 한 대안으로 이러한 방식이 바람직하다고 하겠다. 그러나 이러한 글쓰기 교육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의학, 국어학, 수사학 및 작문학 등 다양한 전공분야의 전문가들의 학제적 연구와 소규모 강좌 및 강의 조교 지원 등 재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더보기This paper is to examine the need for writing education for medical students. Based on such examination, this paper is also to find out writing education methods for medical students in order to develop writing ability of medical doctors. In the first place, I investigated the need for writing education in medical school in two aspects:first, medicine`s human-scientific aspect and second, changes in the perception of medicine and medical treatments according to the circumstantial changes in the 21st century. Among liberal arts knowledge, especially communication ability is a critical quality of good doctors in various communication circumstances. In particular, writing is a training tool for cultivating liberal arts knowledge. It is also considered an important element of medical education since it is a crucial part of medical treatments in numerous medical conditions. Considering the current medical conditions in Korea, the writing education in medical school can be conducted in three ways:“writing as a study tool,” “writing education focused on writing appropriate medical sentences,” and “writing for communication.” “Writing as a study tool”has its merit in that it is in line with liberal arts medical education and major subjects. On the other hand, it is realistically difficult in that such pre-requisites are needed as:both professors and students with basic liberal arts knowledge;class with a small number of students;and well-trained teaching assistants. Therefore, it is practically impossible to apply in the Korean medical schools. Secondly, “Writing education focused on writing appropriate medical sentences”had its merit in that it is for a large audience in class with small budget. Still, it is less effective in drawing attention from ill-motivated students. It hardly can apply macroscopic methods such as circumstantial contexts of writing and subject matters. Lastly, “writing for communication”is an effective method of writing education because it is focused on understanding of both communication circumstances and various ways of writing. It is useful in making writing education an independent discipline and teaching advanced writing. It serves as an effective alternative educational method in today`s circumstance where communication environments are getting divergent and the need for appropriate writing abilities are increasing. To make such writing education successful, academic research is needed by experts in various disciplines such as medicine, Korean linguistics, rhetoric, and writing study. Moreover, financial supports are essential for selected class and teaching assist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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