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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복지의 학문적 체계 구성에 관한 시론적 제안 : 다산(茶山) 정약용의 학적 체계를 실마리로 해서 = An Exploratory Study on the System Configuration of Social Welfare : Centering on Dasan’s Id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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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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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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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148(4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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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ypical view of understanding the academic system of social welfare is an approach divided by policy theory, institutional theory and service theory. It is regarded social welfare studies as an intellectual activity that provides the most reasonable methods to the main process of social welfare implementation, such as identifying problem situations, setting policy tasks and goals, provision of related systems, executing and evaluating services. Understanding the system of social welfare studies in this way, however, greatly increases the possibility of overlooking or belittling the study based on human nature or need in the area of social welfare.
Therefore, the necessity of advancement of academic system has arose which is presented as an integrated whole, the concept in which human nature, need and social relationship interrelated with social welfare policies, institutions and service creation in the academic system of social welfare. To ensure academic precision and practicality of social welfare, the new framework is needs to be established; it is in order to comprehensively survey the interaction between the human nature, life index or lack of relationship, need and necessity for survival, desire to satisfy, formation of social relationship and satisfaction of needs generating by the establishment of policies, institutions and services.
Along with the awareness which is mentioned above, this study re-reads Dasan’s academic system as an ideological material to be used to reorganize the academic system of social welfare. First and foremost, it confirms the key point of Dasan’s idea that human beings have morality or moral desires to realize others' as well as fulfilling their personal desires and desires. Furthermore, as a momentum of the academic system of social welfare, the concepts of humanity, the existence that signifies the good, good meeting, companionship, Other, Seo(恕), need, humanity, moral desire, and the community of love are corresponded with social welfare and placed so that they can have their own meaning as elements of the new academic system.
This study used the following methodological steps: 1) Reorganization of need as a momentum to realize humanity and personality into an analytical concept that can be utilized in the theoretical practice of social welfare. 2) Identifying the process that individual and abstract levels of needs to be approved in the society and be satisfied through the system. 3) It reviews that social interaction and its implementation on the course of satisfying a need, In other words, ‘politics of need’ process in which social needs are approved of their rights and filled through the implementation of the system.
사회복지의 학문적 체계 구성을 이해하는 전형적 시각은 정책론, 제도론, 서비스론으로 나누어 접근하는 것이다. 이는 사회복지학을 문제 상황의 확인, 정책 과제와 목표 설정, 관련 제도 마련, 서비스 실행 및 평가 등 사회복지 실천의 주요 과정에 가장 합리적 방책을 제공하는 지적 활동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그런데 사회복지학의 체계를 이렇게 파악하는 것은 사회복지학 연구에서 인간의 본성이나 욕구 등 인간론에 기반을 두고 진행하는 탐구를 간과하거나 경시할 가능성을 크게 한다. 따라서 사회복지의 학문 체계에서 인간의 본성, 욕구, 사회적 관계성 등이 사회복지 정책, 제도, 서비스 창출과 상호 관련하는 방식이나 연관 문법을 통합된 전체로서 제시하는 학문적 체계 경장의 필요성이 대두한다. 나아가 사회복지의 학문적 엄밀성과 실천의 현실 적합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인간의 본성, 생활 자료나 인간관계의 결핍, 생존 욕구와 필요, 충족의 욕망, 사회적 관계 형성, 정책·제도·서비스 생성에 의한 욕구 충족 등이 상호 매개하는 양태를 총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분석 틀 정립이 필요하다.
이 글은 위와 같은 문제의식을 전제로 사회복지의 학문 체계를 새롭게 구성하는 작업의 사상적 질료로서 다산의 학적 체계를 다시 읽어낸다. 먼저 다산 아이디어의 핵심은 인간은 개인적 욕구나 욕망 충족만이 아니라 타자의 욕구와 욕망을 함께 실현하려고 하는 인륜 혹은 도덕적 욕구를 지닌 존재임을 발견한 것이다. 이어서, 사회복지의 학문적 체계 구성의 모멘텀으로서 인간성, 선을 기호하는 존재, 좋은 만남, 교제, 타자, 서, 욕구, 인륜, 도덕적 욕구, 사랑의 공동체 등의 개념을 사회복지학에 접속하여 새로운 체계 구성의 요소로 자기 의미를 지닐 수 있도록 배치한다. 이 작업은 ① 인간성과 인격을 실현하는 행위의 기저력으로서 욕구를 사회복지학의 이론적 실천 활동에서 활용 가능한 분석 개념으로 재구성 ② 개별적·추상적 수준의 욕구가 사회 성원에게 수용되어 제도를 통해 충족되는 프로세스 확인 ③ 욕구충족 과정에서 사회적 교제와 행사, 바꿔 말해 사회적 욕구가 권리성을 승인받고 제도 실행을 통해 채워지는 ‘욕구의 정치’ 과정을 제시하는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2-27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institute of korean studes -> Academia Koreana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7 | 0.57 | 0.5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6 | 0.61 | 1.133 | 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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