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트만의 사랑의 윤리와 평화윤리를 위한 규범적 함의 모색 = Moltmann’s Ethics of Love and the Exploration of its Normative Implications for his Ethics of Peace

국문 초록 (Abstract)

몰트만은 사랑에 대한 기독교윤리적 논의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가르침,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내재적 경세적 이해, 하나님을 사랑함의 방식 등에 대해 주목한다. 몰트만의 평화윤리는 그의 사랑의 윤리와 깊은 연관이 있으며 규범적으로 후자는 평화윤리의 핵심적 토대가 된다.
사랑의 온전한 실천은 평화의 공동체로 귀결되고 사랑의 생태적 확장은 생태적 평화 구현에 본질적이며 자연적 정치사회적 생명에 대한 사랑은 총체적 평화 이해의 초석이다. 이에 필자는 본 논문에서 몰트만의 사랑의 윤리를 모색하고 그것으로부터 그의 평화윤리를 위한 규범적 함의를 탐색하고자 한다.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In his Christian ethical discussion on love, Moltmann reflects on the life and teachings of Jesus Christ, the immanent and economic understanding of the love of the Trinity, and the way of loving God. Moltmann’s peace ethics is deeply connected to his ethics of love, with the latter serving as the core normative foundation of peace ethics.
The complete practice of love results in a community of peace. The ecological expansion of love is essential to realizing ecological peace, and love for natural, political, and social life forms the cornerstone of a holistic understanding of peace. Accordingly, this paper seeks to explore Moltmann’s ethics of love and examine its normative implications for his peace ethics.

목차 (Table of Contents)

• I. 들어가는 말
• II. 몰트만의 사랑의 윤리
• 1. 예수 그리스도와 사랑의 모범
• 2. 사랑에 대한 창조론적 삼위일체적 이해
• 3. 하나님 사랑의 길
• 4. 생명에 대한 사랑
• III. 몰트만의 평화윤리를 위한 규범적 함의
• 1. 이타적 자기희생과 비폭력 무저항의 사랑 그리고 평화를 위한 혁명적 전환
• 2. 생태적 차원의 평화윤리
• 3. 공동체지향적 총체적 평화의 모색
• IV. 나가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