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시각예술에 나타난 공정한 이미지에 관한 연구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6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5-75(51쪽)
제공처
연구자는 이미지 왜곡이 없고 편견 없는 사회, 이미지의 다양성이 존재하는 시각예술의 문화적 현상을 연구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우리의 문화적 현상은 주변의 과도한 이미지의 홍수속에서 살고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우리나라 사회를 포함해서 아프리카 등을 포함한 저개발 국가는 우리에게 왜곡된 이미지를 대중매체가 부추긴다. 이미지의 편향과 왜곡 현상은 대중들에게 고정관념 등 편견을 낳게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자는 ‘공정한 이미지’를 통해 편견 없는 사회는 무엇인지 규정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방법은 이미지에 관한 기원을 중심으로 미술, 사진, 문화, 영화에서 ‘공정한 이미지’와 ‘공정하지 않은 이미지’의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신의 입장에서는 이미지를 모방하는 것 자체가 공정성에 어긋났다. 우상은 역사적으로 이미지란 용어가 탄생하기 전에 등장했고 그 이후 이미지를 대신하는 초상 또한 초기에 특권계층만 제한적으로 사용되어서 ‘이미지의 공정성과 평등성’에 위배된다. 연구자가 시각예술에서 ‘공정한 이미지’를 추적하는 과정 중에 설정한 ‘토테미즘의 공정성’은 토테미즘이 완전하지는 않지만 ‘우상파괴주의(공정하지 않은 이미지를 파괴)’를 실천한 행위로 이해되기 때문이다. 푸생의 그림에서 이미지의 주위에서 환호하는 사람들은 잠재된 ‘인간의 집단적 욕망의 투사’를 드러낸다. ‘토테미즘은 이미지의 가치를 공정’하게 생각했는데 그 이유는 친구와 친척들 사이에서 하는 놀이로 인식하고 설정된 이미지를 통해서 사회적, 대화적, 변증법적인 관계를 맺으려고 노력했기 때문이다. ‘가면의 평등성’은 축제에 사용한 가면의 이미지를 통해서 신분과 출신이 사라지고 익명의 세계가 된다는 점, 사회적 위선을 제거하고, 모두가 평등한 상태로 몰입하게 된다는 점에서 가면은 이미지의 공정성으로 인도한다. ‘토테미즘의 공정성’과 ‘가면의 평등성’은 놀이와 축제를 통해서 억눌린 인간의 욕망을 드러내고 이미지의 공정성을 지향한다. 이미지의 공정성을 담보로 한 ‘문화 인류학적 영화’ 중 장루쉬의 <미친 지도자들, 1955>는 저개발 국가 사람들이 이미지의 피해자, 혹은 이미지의 객체가 되는 현상에 대한 대안으로 해석된다. 저 개발 국가 사람들이 아무런 이유 없이 선진국들의 목적에 이용당하는 피사체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 그들이 객체에서 주체로 바뀌어 대등한 관계에서 ‘공정한 이미지’를 실천하는 것은 다큐멘터리 영화에서 하나의 대안적 방법으로 작동하는데, 시각예술에서 공정한 이미지를 구현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부분이 많다.
더보기The study placed a purpose to investigate prejudice-free society with no image distortion and the cultural phenomenon of visual arts where there are diverse images. Nowadays, people are living in a flood of excessive images surrounding us. The mass media leads people to distort images continually in Korea and undeveloped countries including Africa. Deflection and distortion of image lead people to be prejudiced, having stereotypes. To solve this problem, the study tried to define what unprejudiced society is first through ‘fair image’ and looked at cases of ‘fair image’ and ‘unfair image’ in art, photography, culture, and films based on the origin of image. From God"s point of view, it would be unfair to imitate images itself. The word, ‘idol’ has appeared historically before the word, ‘image’; and the word, ‘portrait’ to replace ‘image’ had been initially used only for limited privileged class; so it deviates from ‘fairness and equality of image’. Fairness of totemism was analyzed as a practice of ‘iconoclasm(destroyed unfair image)’, though not perfect during the process of tracking ‘fair image’ in visual arts. People cheering around the image in Poussin"s painting reveals a potential ‘projection of man"s collective desire’. ‘Totemism thought the value of image were fair’, as they had tried to have social, interactive, dialectical relationship with friends and relatives, recognizing it was a play with image. ‘Equality of masks’ leads to fairness of image through the image of masks at festivals, as identity and origin disappears and people all immerse themselves in an equal state at an anonymous festival, removing social hypocrisy. ‘Totemism fairness’ and ‘equality of masks’ are revealing repressed human desires through plays and festivals, aiming at fairness of image. Jean Rouch"s 〈Crazy leaders, 1955〉 as ‘cultural anthropological film’ was analyzed as an alternative for the phenomenon that people in undeveloped countries were depicted as just victims or objects. People in undeveloped countries should not be used as the object to be exploited for the purpose of developed countries without a reason. Therefore, the study suggested that it was a practice of ‘fair image’ as one alternative that an equal relationship changed from the object to the subject shows in documentary film.
더보기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