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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논문 : 조선시대 유배인의 현황과 문화자원의 활용 -전남지역을 중심으로- = The Situation of Exiles and Making Use of Cultural Resources in Chosun Period -Focusing on Jeonam Prov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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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9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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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47-190(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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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조선시대 전남지역 유배인의 시기별 추이, 현전하는 유배인 관련 문화자원의 현황, 그리고 유배문화자원에 대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전남지역 유배인의 현황을『조선왕조실록』에서 검색한 결과 총 534명이 검출되었다. 유배인의 時期別?郡縣別 추이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시기별 유배인의 수는 14세기(3명), 15세기(82명), 16세기(28명), 17세기(31명), 18세기(178명), 19세기(196명), 20세기 전반기(16명) 순으로 집계되었다. 즉 전남지역 유배인의 추이는 18-19세기에 무려 70%를 점유하고 있었다. 이 시기는 서남해 도서지역의 인구가 급증한 시기이기도 하다. 도서지역의 인구 증가는 지방행정편제를 변화시켰다. 즉 18세기 섬에 諸島面이 설치되었고, 19세기에는 3郡(돌산군·완도군·지도군)이 신설되었다. 둘째, 유배인의 配所는 25개 郡縣, 36處에서 확인되었다. 유배지 가운데 빈도수가 가장 높은 곳은 제주도·고금도·진도·흑산도·추자도·신지도 등 섬이었고, 그 다음으로 해남·강진·흥양·광양·장흥 등 바닷가 연안에 입지한 郡縣이었다. 즉 유배인의 배소는 絶島이거나, 혹은 이들 섬의 행정관할권을 갖고 있던 내륙지역의 郡邑이었다. 셋째 유배인의 配所와 水軍鎭과의 관련성이다. 조선전기 전남지역의 유배지는 珍島와 濟州島뿐이었다. 그런데 조선후기에 이르면 고금도·나로도·녹도·돌산도·발포·여도·임자도·신지도·지도·흑산도 등이 새로운 유배지로 추가된다. 이들 섬은 조선후기에 수군진이 증설되거나 신설된 곳이다. 즉 섬에 수군진이 설치된 결과 유배지로 활용할 수 있었던 것이다. 넷째, 현전하는 전남지역 유배 관련 문화자원으로는 ①유배인의 적거지, ②유배지에 개설된 서당, ③유배지에서 작성된 저술, ④유배인 관련 역사유적 등이다. 이 가운데 유배지에서 작성된 저술(문집·시집·일기·간찰·기행문)의 경우, 전남지역에 관한 1차 사료라는 점에서 자료적 가치가 주목된다.
더보기This is made to find out the periodic development of exiles in Jeonam province, The current situation of existing cultural resources related to exiles, and the ways of making use of exile-cultural resources. A result of searching exiles` situation in Jeonam from the Annals of the Chosun Period is that the number of exiles is 534 in all. The periodic development and the development by the type of counties and prefectures in the exiles` situation are below. First, the periodic number of the exiles is estimated to three in the 14th century, eighty-two 15th, twenty-eight 16th, thirty-one 17th, one hundred seventy-eight 18th, one hundred ninety-six 19th, sixteen the first half of the 20th. In other words, the development of the 18th century to 19th has a 70% of the number of the exiles in Jeonam province. The population of the southwest islands had increased suddenly at that time. The increase in the population of those areas changed provincial administrative organization. In other words, myuns for groups of islands were established in the 18the century, and three counties like Dolsan county, Wando county, and Jido county were created in the 19th century. Second, the allocated places of the exiles have been confirmed in 25 counties and prefectures and 36 places. The places of the exile of the highest frequency among them were islands like Jejudo, Kogeumdo, Jindo, Heucksando, Chujado, Sinjido and so on, and the next places were counties and prefectures in inland area located on the coast like Haenam, Kangjin, Heungyang, Kwangyang, Jangheung, and so on. In other words, the allocated places of the exile were isolated islands or counties and towns in inland area which had administrative jurisdiction over the islands. Third, there were connections between the allocated places of the exiles and the camp of the naval forces. The allocated places of the exiles were only Jindo and Jejudo during the early days of Chosun Period . In the late of Chosun Period, however, new places of exile were added like Kogeumdo, Narodo, Dolsando, Balpo, Yudo, Limjado, Sinjido, Jido, Heucksando, and so on. The camp of the naval forces in those islands were established more or created in the late of Chosun Period. In other words, establishment of the camp of the naval forces resulted in making use of the islands as the places of exile. Fourth, existing cultural resources related to the exile in Jeonam province are the living places of exiles, seodang established in the places of exile, the books written in the places of exile, historic sites related to the exiles, and so on. In the books written in the places of exile like collections of works, poetical works, diaries, letters, traveler`s journals, the value of their materials have been noticed from the view of primary historic materials regarding Jeonam prov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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