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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 생각하는 존재(homo cogitans) 그리고 리터러시 교육의 향방 = Generative AI, Homo Cogitans and the Direction of Literacy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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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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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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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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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emphasizes the need to strengthen literacy education for homo cogitans in the era of Generative AI. Generative AI, based on LLM, possesses functions that are comparable to those of humans and should not be underestimated. In this sense, recent literacy education has attempted to incorporate Generative AI as a tool for literacy development. However, this approach does not align with the direction of AI technology, which aims to achieve capabilities comparable to humans. ChatGPT, as a representative of Generative AI, possesses human-like abilities. Therefore, it cannot be regarded merely as a tool. Recently, there has been an increasing need to consider Generative AI as an autonomous agent capable of producing results comparable to those of humans. If this is true, the relationship between humans and Generative AI should be understood as a relationship between different agents.
If we are interested in the development of Generative AI, it is crucial for humans to maintain their own agency and thinking abilities. Otherwise, humans may become overly reliant on Generative AI in their language-related activities, leading to a decline in their thinking capabilities. Therefore, in the era of Generative AI, literacy education should focus on continuously fostering and developing thinking abilities rather than solely introducing Generative AI. To achieve this, literacy education needs to provide students with more opportunities and experiences in language-related activities.
본 논문은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리터러시 교육이 생각하는 존재(homo cogitans)를 위한 교육 강화에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생성형 인공지능은거대언어모형(LLM)을 토대로 인간에 버금가는 능력을 갖춰가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의 언어 기능을 도구로 활용하는 방안이 리터러시 교육영역에서 모색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도구적 관점은 ‘인간만큼의 수준’을 지향하는 인공지능 기술의 전개 방향과 부합하지 않는다. ChatGPT로 대표되는생성형 인공지능은 언어라는 인간의 사유 능력을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그러한한 그것은 단순한 도구일 수 없다. 기술 발전 방향을 고려할 때, 생성형 인공지능을 행위 주체(agent)로 고려해보아야 한다. 만일 이 관점이 설득력이 있다면, 인간과 생성형 인공지능은 도구와 행위 주체가 아닌 서로 다른 행위 주체 간의관계로 이해할 필요가 있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의 미래 성장성을 염두에 둔다면, 이 관계 구도에서 행위 주체로서의 존속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과제가된다. 이 점이 고려되지 않을 경우,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언어활동의 의존성이 높아질 것이며, 이에 따라 점진적인 사유 능력의 약화를 경험하게 될 수 있다. 이 상황은 곧 생각하는 존재의 위기이다. 따라서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리터러시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섣부른 도입에 앞서, 생각하는 능력의 지속과 발전에 먼저 힘써야 하며, 이를 위해 미래 세대에게 더 많은 언어활동의 기회와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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