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유럽사법법원의 ‘잊혀질 권리’ 판결과 시사점 분석 = The “Right to be Forgotten” Judgement of the European Court of Justice: Analysis and Implications for Korea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주제어
KDC
366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91-119(29쪽)
KCI 피인용횟수
4
제공처
정보통신기술을 통해 고속대용량 정보처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인간생활의 편의가 증대하였으나 개인정보가 공공과 민간의 여러 기관에 집적, 처리됨으로써 개인의 프라이버시 영역이 축소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에 따라 각국은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정보사회 새로운 인권으로 자리매김 하고 개인정보관련 법률을 제정하게 되었다. 이런 배경에서 ‘잊혀질 권리’가 EU 개인정보보호법제 개정안 준비 과정에서 화두로 대두하였으나 진척이 더디던 와중에 ECJ는 Google v. AEPD & González 판결에서 법률개정 없이도 현행 EU정보보호지침 95/46 하에서 ‘잊혀질 권리’가 정보주체의 기본적 권리로 인정되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접근은 단순히 법제적인 차원에서 국가 간에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문화적 차이를 반영하고 있다는 점을 논외로 하고서도 이번 유럽사법법원이 판시한 바와 같은 잊혀질 권리는 아직 그 개념, 근거, 내용 및 한계가 불분명
하고 철학적, 법리적, 현실적으로 적지 않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으므로 국내적 도입은 법해석으로나 입법적으로나 신중하여야 하며 일단은 현행 정보통신망법상 사생활침해 정보에 대한 삭제요청권의 운용을 재점검하는 수준에서 대응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된다. 나아가 정보통신망법의 삭제요청권도 그 남용에 대한 우려가 끊이지않음을 상기한다면 섣불리 ‘잊혀질 권리’를 포함한다는 명목으로 이 조항의 적용을 확대할 것이 아니라 일괄적인 블라인드나 삭제보다는 한정적으로 민감한 개인정보만을 차단하는 것과 같은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enhanced the convenience of human life through processing at a high speed of a large amount of personal data, which in turn reduced the realm of privacy. This caused each country including Korea recognize data subject’s right to self-determination of its personal data as a new human right in the age of information society. The issue of ‘right to be forgotten’ was raised amid the efforts to reform data protection laws in the European Union, but soon faced fierce opposition and got into a stalemate. The judgement of the European Court of Justice in the case of Google v. AEPD & González delivered on May 2014 evaded the stalemate by recognizing the right to be forgotten as a fundamental right under the current EU Data Protection Directive
95/46.
Admitting that approaches to personal data protection reflect the varieties in sociocultural as well as legal tradition, the author is hesitant to recommend Korea to introduce right to be forgotten either by legislation or interpretation. It is pointed out that the right to be forgotten has unsolved problems ranging from its concept, to foundation, content,
philosophical, leg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The author recommends that at this time of the moment to review the operation of right to erasure of privacy infringing data under Article 44bis of the Information Networks Utilization and Data Protection Act. Considering that the provision itself has been under criticism for its misuse, the European right to be forgotten case suggests not the expansion of the application of the provision but the restriction of the operation of it in such a way as partial deletion of the sensitive personal data only rather than blinding or deletion of the whole message of a webpage.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95 | 0.95 | 0.7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2 | 0.79 | 0.871 | 0.38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