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植民地朝鮮のメディアに現れた怪銀杏譚の考察 ― 怪談ジャンルにおける伝説と実話の境界領域を中心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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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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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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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4(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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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기 조선 민중들의 생활 형태는 조선의 근대화에 따라 크게 변했다. 이러한 근대화는 재조일본인, 재조선 영미인의 민중 신앙과의 갈등을 낳았고 이는 당시의 신문 잡지에 등장한 ‘노목(老木)’에 관한 괴담에서 적나라하게 그려졌다. 이렇게 나타난 일본어, 조선어 신문과 잡지의 ‘노목’ 에 관한 괴담들을 비교해보면 각 매체의 취향과 목적에 따라 각각 오락성과 정치성을 볼 수 있다. 그 중에서 특히 총독부 기관신문 『경성일보』는 실화와 허구의 경계선에 있는 괴담의 특성을 이용해 왜곡된 이야기를 발신했었다. 문명을 강조하는 일제 통치하에서 괴담이나 미신은 ‘전근대적’인 것으로 인식이 되었다. 그러나 그런 인식과 별개로 재난과 불행이 닥쳤을 때 “혹시 이것은 무언가의 지벌이 아닌가?" 라는 사람들의 미신적 사고방식은 민족의 차이와 관계없이 민중 속에 깊숙히 존재 하고 있었다. 문명 사회를 맞이한 조선에도 끊임없이 새로운 괴담이 나타난 것은 미신을 둘러싼 이와 같은 인식과 관계가 있다. ‘노목’에 관한 괴담은 이러한 식민지가 안던 근대화 문제를 크게 부각 시켜, 당시의 문명적인 사회형태의 이면에 있었던 복잡한 민중의 갈등과 혼란을 조명하고 있었다.
더보기This paper is an analysis of the mysterious stories about the ‘old trees’ that appeared in Korea of colonial period. The ghost stories of the old trees were rare in Japan at that time, but they are often seen in Korea where modernization has come. These are unique ghost stories that are closely linked to the cultural and social forms of colonial space. Comparing the ghost stories about ‘old tree’ in Japanese and Korean newspapers and magazines, you can see entertainment and their politics by preference and purpose of each medium. A ghost story has the characteristic that the boundary between real story and fiction is ambiguous. Especially the newspaper “Gyeongseong ilbo” of Governor General of Japan issued a story about the Anchong dong ginkgo tree using this characteristic. This ginkgo story told the reader a terrible ghost story while mixing the fiction of child's death. There was a political intention of the newspaper, but along with that there were ethnic cultural conflicts about the faith of old trees. It turned out that ghost stories about old colonial Korea in Korea functioned as a new story in progress rather than an old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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