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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학의 새로운 포지셔닝: 디지털 인문학 = A new positioning of the science of cultural contents to the Digital Humanit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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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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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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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811.9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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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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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325(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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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도 디지털 매체의 발전에 따라 변화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최근에는 디지털 데이터의 방대한 축적으로 ‘빅데이터’가 화두로 부각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 방법론은 인문학의 방법론 확장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이러한 빅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인문학과 공학 사이의 협업이 필요하고, 인문학이 정보화 시대의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정보화 사회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바탕으로 그 새로운 가능성을 추구해야 한다. 이러한 사회 환경 속에서 사람들의 정신 속에 인문학적 가치를 전하고자 고민하였고, 그러한 고민의 결과는 국내에서 ‘문화콘텐츠학’의 대두로 나타났다. 문화콘텐츠학은 2000년대에 큰 인기를 누렸지만 현재에는 정체 상태에 머물고 있다. 그 이유는 문화콘텐츠학에 필요한 통합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고 있으며, 문화콘텐츠학의 지향점이 불명확하고, 문화콘텐츠를 상업적으로만 보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문화콘텐츠학 자체도상업적으로 흘러 버렸기 때문이다. 반면 미국의 디지털인문학은 인문학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처리하고 인문학을 더욱 풍성하게 하려는 의도에서 시작되었다. 미국에서는 한국과 같이 새로운 학과를 신설하지 않고, 그 대신 디지털 기술을 인문학에 통합하는 방식으로 접근하였다. 개별 분과 학문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살릴 수 있었고, 결과물을 상품화가 아닌 지식의 공유라는 차원으로 접근하였다.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여 인문학 분야를 풍성하게 하기 위한 노력은 유럽에서도 마찬가지로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와 같은 취지로 문화콘텐츠학을 접근하여야 한다. 인문학의 관점에서 디지털 기술의 장점을 어떻게 도입할 지를 고민해야 하며, 인문학의 결과물을 대중과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인문학의 가치와 의미가 대중에게 전달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더보기The humanities faces the situation where they have to change as digital media have been evolving. Recently, ``Big Data`` is coming up a topic with accumulation of a vast amount of digital data. The analytic methodology of Big Data can contribute largely to the humanities. To treat a huge amount of big data, there is necessary to make cooperation between the humanities and technologies. And for the humanities to come up with social demands in the information age, we should seek into new possibilities based on humanities reflection. In these social circumstances, we tried to revive humanities value into mind of people, and in return, the science of cultural contents was brought up in Korea. The science of cultural contents was so popular since the beginning of the 21st century, but now it stays at stagnant situation. It is not just because integrated study has not proceeded in the science of cultural contents, but also because the science of cultural contents does not have any clear directing point and is becoming more and more commercialized with commercialization of cultural contents. The Digital Humanities in America has started with intention to enrich achievements of the humanities by treat a large amount of data in the humanities. Unlike in Korea, new departments have not been established in America, but endless efforts have been made to deduct new methods of the humanities by integrating new digital technologies to the humanities. With this, each unit of sciences can keep its domain, cooperation with one another, and its achievements are treated on the level of knowledge sharing, not just for commercialization. The integration of digital technologies into the humanities are also in Europe on the way now. Also in Korea, such approaches should be done to the science of cultural contents. In the value of the humanities, we have to considerate how to integrate digital technologies into the humanities and focus on sharing and communicating achievements of the humanities with the public. The value and significance the humanities include are supposed to be transferred to the public through these eff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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