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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붐 세대의 귀농·귀촌 선택 동기와 준비경험 : 대졸 남성 퇴직자를 중심으로 = The Reason Why the Retired Baby Boomer in Korea (Re)turn to Farming in Rural Areas and Their Preparation Exper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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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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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3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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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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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442(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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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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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퇴직 후 인생 후반기의 여정으로 귀농·귀촌을 생각, 준비하고 있는 베이비붐 세대를 대상으로, 왜 귀농·귀촌을 선택했는지, 그리고 그 준비경험은 어떠한지를 그들의 입장에서 보다 심층적으로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014년 한국고용정보원의 「베이비부머 경력경로 조사를 위한 질적 종단연구(1차년도)」에서 첫 인터뷰를 실시한 연구 참여자 총 66명 가운데에 오랜 기간 특정 분야에서 일해 오다가 퇴직한 후에 귀농·귀촌을 준비 중인 4명의 사례를 선정하여 귀농·귀촌의 선택 동기와 준비경험을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하였다. 이 중 응답이 다소 장황하게 느껴져 비현실적으로 보이거나, 실행 자체를 유보하고 있어 귀농·귀촌이 실제 어려워 보이는 2명을 대상으로 2015년에 추가인터뷰를 실시했다. 조사 및 분석의 결과, 귀농·귀촌의 선택 동기는 먼저 경력경로 및 퇴직배경의 차원에서 ‘기존 경력에 대한 만족과 직무가치 하향 기피’, ‘직업적 인간관계에 대한 스트레스’, ‘직장생활의 스트레스 경험’, 둘째, 개인 및 가족배경의 차원에서 ‘출신 및 뿌리의식’, ‘고령부모에 대한 장남으로서의 책임감’, ‘자식에게 귀한 아버지이고 싶음’, 셋째, 재취업에 대한 인식 및 경험의 차원에서 ‘재취업은 불필요하다는 인식’, ‘재취업 실패에 따른 어려움 인식’, ‘시장의 구조적 문제에 대한 인식’, 넷째, 귀농·귀촌이라는 일의 의미 차원에서 ‘소득 감소에 따른 경제적 대안’, ‘나의 의지대로 살 수 있는 기반’, ‘하고 싶어서 하는 보람된 일’, ‘독립적이고 새로운 도전’, ‘봉사의 기회’,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생산적인 삶’으로 분석되었다. 귀농·귀촌의 준비시기와 방법에 있어서, ‘퇴직 전에 막연한 생각’을 정보탐색, 교육이수, 지방 탐방 등과 같은 방법들로 ‘실제화’하는 사례와 ‘퇴직 후에 구상’해서 상대적으로 ‘막연하게 준비’하는 사례로 분류될 수 있었다. 그리고 연구 참여자별로 ‘배우자의 비동행 의사나 반대’, ‘시골에 연고 없음’, ‘실제 정착을 위한 국가 지원의 부족’이 귀농·귀촌의 장애요인으로 인식되고 있었는데, 그러한 장애요인에 대해 해당 연구 참여자 각각 어떻게 대처해 갈 지는 이들에 대한 후속연구에서 주목될 중요한 주제 중 하나가 된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베이비붐 세대 귀농·귀촌 준비자를 크게 ‘도피형’과 ‘도전형(자아실현형)’으로 유형화해 그 특성을 정리하고 필요한 정책적 지원과 시사점을 제언했다.
더보기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understand the reason why retired baby boomers in Korea choose to (re)turn to farming, (re)turn to rural areas in the second half-year of their life and to examine how they prepare for it. For this purpose, we selected four of the study participants who were preparing for (re)turning to farming after their retirement in 「The qualitative longitudinal study of the retired baby boomer s career path in Korea(2014 )」 by Korea Employment Information Service(KEIS). And we analyzed their motive and preparation experience of (re)turning to farming, (re)turning to rural areas in depth. We also had additional interview in 2015 with two of the study participants who could not seem to (re)turn to farming, practically. According to analysis, we can find various and complex reasons from four aspects( Career path and retirement background , Individual and family background , Perception and experience of reemployment , Meaning of work ) why some retired baby boomers choose to (re)turn to farming even if they had worked in totally different job fields from farming for a long time. We can also know that some study participants had an vague idea about (re)turning to farming and prepared for it searching information, having an education, visiting rural areas before their retirement. The other participants thought about (re)turning to farming after their retirement and had been preparing for it less definitely. And we can find that objection of their wives , no friends or family in rural area , and insufficient nation support to help their adjustment and settlement in rural area are recognized as obstructions on their road. How each of the study participants will solve these obstructions is one of the important issues in our follow-up study. Finally, we can categorize the study participants as type of evasion and type of challenge , explain each characteristic of these two types, and suggest policy implications for them.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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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0-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34 | 1.34 | 1.7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84 | 2.08 | 2.242 | 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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