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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hāgatagarbhaḥ sarvasattvānāṃ — 涅槃経における如来蔵の 複合語解釈にかんする試論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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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작성언어
Japane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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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9-61(5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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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 나는 <<대승열반경>> (Mahāparinirvāṇamahāsūtra) 산스크리트 단편에 보존된 ‘tathāgatagarbhaḥ sarvasattvānāṃ’라는 선언문의 해석과 관련하여 가설을 제시하고자 한다. 즉, 이 구는 소유복합어(bahuvrīh)인 ‘tathāgatagarbha’가 ‘sattva’를 수식하는 (sarvasattvās tathāgatagarbhāḥ) <<여래장경>> (Tathāgatagarbhasūtra)의 경우와는 달리, 이 구가 소유복합어일 경우 ‘tathāgatagarbha’라는 단어가 문법적으로 ‘sattvānāṃ’을 수식할 수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자한다. 선행연구들은 대부분 <<열반경>>의 ‘tathāgatagarbhaḥ’ 를 격한정복합어(tatpuruṣa)로 해석해왔지만, 나는 이 것을 소유복합어로 해석하고. 이 복합어가 어떤 기술되지 않은 명사(즉, 구절에서 생략된 stūpa)를 수식하는 형용사를 취한다고 주장하고자 한다. 이는 다음의 이유에 기반한다. (1) 선언문에서 단어‘tathāgatagarbha’는, 소유복합어로서 ‘tathāgatadhātugarbha’가 ‘stūpa’를 수식(즉, ‘여래의유물을가진stūpa’) 하는 다른 대승 경전에서 증명되듯이, ‘tathāgatadhātugarbhān stūpān, dhātugarbhe caitye’ (유물을 가진 caitya (sadhātuke caitye)라는표현으로 바꿔 말할 수도 있다.) 등과 같은 표현을전제할 것이다. (2) 이 선언문에서 불교 비문(碑文)의 ‘dhātudhṛk’ 나 ‘dhātudharaḥ’와 같은(둘 다stūpaḥ를 생략) 표현에서 발견되는 동일한 생략, 곧 명사 ‘stūpa’의 생략을 반영할 수 있을 것이다. (3) <<열반경>>의 선언문은 자연스럽게 (법신(dharmakāya)과 여래장(tathāgatagarbha)의 관점으로부터 <<열반경>>에서 재해석되는) 여래의 열반(tathāgata’s nirvāṇa)과 탑에 있는 그의 유물을 다루는 <<열반경>>의 주요 주제와 연결되어야 한다. (4) <<열반경>>은 모든 존재들은 실제 ‘stūpa/caitya’라고 정확히 선언하고, 이 선언은 “모든 존재들은 ‘tathāgatagarbha(즉, stūpa)’를 가진다(tathāgatagarbhaḥ sarvasattvānāṃ)”는 구와 맥락상 일치한다. (5) <<열반경>>의 산스크리트 구절에서 “우리 위에 tathāgatagarbha가 있다(asmākam upari tathāgatagarbho ‘sti)”에는 또 다른 해석이 있을수있다. 이 표현에서 단어‘tathāgatagarbha’는 위에 언급된 해석 과 위배되지 않고, 오히려 이 것은 <<법화경>>(Saddharmapuṇḍarīka)의 유명한 장면을 상기시킨다. 즉, 청중들 위 하늘로 올라오는 ‘stūpa’다(saptaratnamayaḥ stūpo ’bhyudgataḥ ... parṣanmaṇḍalasyopari vaihāyasaṃ tiṣṭhet). 따라서, 나는 이 선언문 속에서 단어‘tathāgatagarbhaḥ’를 잠정적으로‘stūpa’ 를 수식하는 소유복합어로 해석할 것을 제안한다. 그러나, 나는 단어의 부차적인 의미로 ‘tathāgatagarbha’를 격한정복합어로 해설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시모다 마사히로나 미하일 라디치가 이미 지적하였듯이 ‘garbha’라는 단어의 의미가 풍부하기 때문에, 두세 가지의 의미로 단어를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더보기In this paper, I shall propose a hypothetical interpretation of the phrase tathāgatagarbhaḥ sarvasattvānāṃ, which is a declarative formula of the Mahāparinirvāṇamahāsūtra (abbr. MPMS) and is preserved as original Sanskrit. This phrase confirms that the word tathāgatagarbha—if this is a bahuvrīhi compound—cannot grammatically go with the word sattvānāṃ unlike the case of the Tathāgatagarbhasūtra, in which tathāgatagarbha, being a bahuvrīhi, qualifies the noun sattva (sarvasattvās tathāgatagarbhāḥ). Previous studies have mostly interpreted tathāgatagarbhaḥ of the MPMS, as a tatpuruṣa, whereas I shall keep this as a bahuvrīhi and take it to be an adjective which qualifies some undescribed noun—that is, stūpa, omitted in the phrase, based on the following reasons: (1) The word tathāgatagarbha in the formula is probably premising such expressions like tathāgatadhātugarbhān stūpān, dhātugarbhe caitye (which is paraphrased by the expression sadhātuke caitye “a caitya that contains relics”), etc., as found in other Mahāyāna scriptures, where tathāgatadhātugarbha, as a bahuvrīhi, qualifies the noun stūpa “a stūpa that contains tathāgata's relics”; (2) the omission of the noun stūpa in the formula might reflect the same omission found in expressions, such as dhātudhṛk or dhātudharaḥ (both omitting stūpaḥ), as found in Buddhist inscriptions; (3) The declarative formula of the MPMS should naturally be relevant to the main topic of the MPMS, which deals with tathāgata's nirvāṇa and his relics that were found in stūpas (which, in turn, are reinterpreted in the MPMS from the viewpoint of the dharmakāya and tathāgatagarbha); (4) The MPMS precisely declares that all beings are real stūpa/caitya, and this declaration fits well with the phrase tathāgatagarbhaḥ sarvasattvānāṃ “all beings have tathāgatagarbha (i.e. stūpa)”; (5) We find yet another expression (asmākam upari tathāgatagarbho 'sti “there is tathāgatagarbha above us”) in the Sanskrit fragment of the MPMS; however, the word tathāgatagarbha, in this expression, does not disturb the above- mentioned interpretation. Instead, this reminds us of the famous scene taught in the Saddharmapuṇḍarīka—the stūpa arising in the sky above the audience: saptaratnamayaḥ stūpo ’bhyudgataḥ ... parṣanmaṇḍalasyopari vaihāyasaṃ tiṣṭhet. Accordingly, I shall tentatively propose to interpret the word tathāgatagarbhaḥ in the formula as a bahuvrīhi which qualifies the noun stūpa. I think, however, it is possible to apprehend tathāgatagarbha as a tatpuruṣa, to be the secondary meaning of the word because the MPMS most probably utilizes the word with double or triple meaning in order to preserve the semantic richness of the word garbha, which has already been pointed out by Masahiro Shimoda and Michael Rad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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