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지금-여기 팬데믹 리얼리즘 - 계간지 발표 소설 톺아보기 = Right Now-Here Pandemic Realism - A review of quarterly announced novels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2
작성언어
-주제어
KDC
37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99-617(19쪽)
제공처
This paper grants the name of ‘pandemic realism’ to the works that embodied the impact of the COVID-19 Pandemic. It compares and analyzes novels with the motif of infectious diseases in the 2010s and novels with the same motif in the 2020s to clarify the unique characteristics of pandemic realism. Target works of the analysis have the pandemic-responsive grammar of the viewpoint of ‘representation’ and initiatively embodies the social impact of the infectious disease. These narrations are meaningful in that they make us look at society with literature. just the horizontal movement of the current state of the recent perception-collisions and conflicts between the young and old generations of this society. It contains expectations for change, questioning the solid values of the previous era.
This paper analyzes the texts of the Pandemic System from the following viewpoints: Above all, they are literary records of the still remaining customs for care and the request for the supplementation of the systematical gap. Then, it is possible to see rightly the current state of the contemporary family community, club (membership) community, and the single elderly household as well as the modern village community. At the moment, when the Pandemic is still in anomie, the subjects who suffer are not human beings, but just they are in a series of pandemic syndromes.
Therefore, this paper presents the viewpoint that pandemic realism should be the creations containing contemporary uniqueness and futuristic value.
이 글은 COVID-19 팬데믹의 파장을 형상화한 작품에 ‘팬데믹리얼리즘’이라는 명칭을 부여한다. 2010년대 전후의 감염병 모티프 소설과 2020년대의 그것을 비교분석하여 팬데믹리얼리즘의 특수성을 규명한다. 분석대상작품은, 팬데믹대응문법이 ‘재현’이라는 관점으로 감염병의 사회적 파장을 선도적으로 형상화한다. 이 서사들은 문학으로 사회를 바라보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근 우리 사회의 청년세대와 전통세대간 인식충돌과 갈등의 현주소를 픽션 안으로 수평이동한 것이다. 이전시대의 견고한 가치들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변화에 대한 기대를 담고 있다.
팬데믹체제의 텍스트를 다음 같은 관점에서 살폈다. 돌봄과 관련하여 여전한 관습과 제도적 공백에 대한 보완을 요청하는 문학적 기록물이라는 측면이다. 그렇게함으로써 근대의 마을공동체는 물론, 현대의 가족공동체·동아리(동호인)공동체·노년단독가구의 현실태를 적시할 수 있다. 팬데믹이 여전히 아노미상태인 지금, 아픈 주체는 인간만이 아니며, 팬데믹증후군의 연쇄 안에 인간이 있을 뿐이다. 때문에 팬데믹리얼리즘은 당대적 특수성과 미래가치를 포괄하는 창안물이어야 한다는 논점을 제공한다.
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