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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中國의 ‘科學과 形而上學 論爭’에서 나타난 儒敎的 思惟方式 硏究 — 陽明學과 朱子學의 差異를 中心으로 — = A confucian mode of thinking in 'the controversy between science and metaphysics' in modern China
저자
이상화 (성균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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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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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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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ain subject of 'the controversy between science and metaphysics' was to look for a new social morality in modern China. Zhang Jun Mai, the representative one of the doctrinal faction of metaphysics, was likely to reconstruct the teachings of Wang Yang ming for a new value. In Zhang's thought, human's mind makes a value of human life and matter. This mode of thinking is on a par with Wang' pattern of thinking.
Ting Wen Jiang and Wu Zhi Hui, two typical persons of the faction of scientism, were eager to construct a new social morality in the method of science. Their empirical epistemology is similar to Chu-tz' thinking. in Chu-tz' confucianism, a social morality is in the universe, and so human being can find it deductively in universe. In Wu and Ting's thought, a social morality must be found inductively in the scientific methods, but it is yet to be found.
The followers of historical materialism looked for a new social value in the principals of historical development. They believed the value came from the facts and the proletariat' value was justified by the law of history, that is to say, the principals of facts justify the value. In this method, they could make the proletariat' value to a universal value. As well, Chu-tz thought that the value was in the fact and the confucian value was justified by the law of universe. In this method, he could make the confucian value into a universal value.
이 논문은 1923년 중국에서 발생한 과학과 형이상학 논쟁에서 제시된 대표적 주장들이 전통 유교, 특히 주자학과 양명학의 사유 방식과 어떤 점에서 유사한지를 구체적으로 분석하려고 했다. 먼저 송명심성학(宋明心性學)을 제창하고자 한 형이상학파 張君勱의 주장이 주자학과 양명학을 모두 포괄할 수 있는지부터 검토했다. 주자학과 양명학은 역사적으로나 내용적으로나 상호 대립적인 측면이 명확함에도, 張君勱는 두 사상을 하나의 사상처럼 취급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 검토를 통해 ‘내’로 ‘외’의 의미를 규정하려고 했던 張君勱의 시도는 양명학적 사유의 일종으로, 주자학에는 맞지 않으며 오히려 대립적이었다는 점을 밝혔다. 주자학과 과학파의 사유방식에 대해 살펴봤다, 과학파나 주자학이나 모두 지식의 최종 근거를 객관적 사실에 두고 있었다. 그러나 과학파의 사상은 감각 경험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실 세계’에서 ‘가치’를 귀납적으로 획득할 수 있다고 생각한 반면, 주자학은 ‘가치’가 이미 ‘사실 세계’에 원리로서 실재하고 있다고 생각하였다. 이점이 과학파의 사유방식과 주자학적 사유방식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주자학과 유물사관파의 주장을 비교하였다. 이 비교를 통해 ‘과학과 형이상학 논쟁’에서 유물사관파의 최종 승리 원인 중 하나가 유교적 사유방식에 적합했기 때문이라고 한다면, 李澤厚의 ‘실용 이성’이나 林毓生의 ‘일원론적이고 주지주의적인 사유방식’과의 일치성에 있다기보다는 구체적인 주자학적 사유방식과의 일치성에 있다는 점을 밝혔다. 주자학적 사유방식의 특징은 가치(所當然之則)의 정당화를 위해 사실의 원리(所以然之故)를 동원하고 있다는 점이며, 이점은 주자학과 유물사관의 공통된 사유방식이었다는 점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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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2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유교사상연구 -> 유교사상문화연구외국어명 : THE STUDY OF CONFUCIANISM -> THE STUDY OF CONFUCIAN PHILOSOPHY AND CULTURE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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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10-0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STUDY OF CONFUCIANISM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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