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일제시기 釜山日報社長 아쿠타가와 타다시(芥川正)의 생애와 언론활동 = The President of Fusan Nippo Company, Akutagawa Tadashi's Life and Press Activities in time of the Japanese colonization
저자
배병욱 (동아대학교)
발행기관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Sokdang Academic Research Institute of Traditional Culture Dong-A University)
학술지명
石堂論叢(JOURNAL OF SOKDANG ACADEMIC RESEARCH OF TRADITIONAL CULTURE)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7-83(57쪽)
KCI 피인용횟수
3
DOI식별코드
제공처
This study is to try to search the life and press activities of The President of Fusan Nippo Company(釜山日報社), Akutagawa Tadashi(芥川正) who published a Japanese newspaper 『The Fusan Nippo(釜山日報)』 during the time of the Japanese colonization in Busan. Akutagawa participated in the Japanese killer groups such as the Kumamoto National Right Party(熊本國權黨) and the Liberal Party(自由黨) from 1880's.
After the Sino-Japanese War, he advanced to Joseon first as the war correspondent and he actively cooperated in colonization of the Joseon Dynasty under the banner of ‘patriotism by the sentence(文章報國)’. After that, Akutagawa who settled in Busan the gateway to the continent devote himself to the『The Fusan Nippo』 company publications And he insisted on the execution of the special autonomous system and the regional development mainly with Japanese.
The reason why Akutagawa succeeded as the journalist in Busan is his connections which conspired with the large company of Busan. Economic doyens of Busan, Oike Chusuke(大池忠助), Kashi Kentaro(香椎源太郞), Hazama Husataro(迫間房太郞), Hukunaga Masajiro(福永政治郞) were 『The Fusan Nippo』 company's large stockholders and funeral commissioners, and represented friends after he died. Also after they died, they handed over the executive of and the large stockholders of 『The Fusan Nippo』 company to the sons. This shows the solidity of the relationship between them with 『The Fusan Nippo』 company. Such as ‘the electricity municipalization movement(電氣府營化運動)’ in Busan in 1920's 『The Fusan Nippo』 company supported the interests of the large company of Busan against the small business.
The press activities of Akutagawa was the practices of the patriotism by the sentence(文章報國), that is, the nationalism. The discrimination of Japanese and Korean and the support of the monopolistic interest of Japanese show the colonialism, the regionalism in a sence of the support of region' interest. This means the agglutination of the management and mammoth capitalist of region.
아쿠타가와 타다시는 1880년대부터 구마모토 國權黨, 自由黨 등 낭인집단과 교류하였으며, 청일전쟁 때 종군기자로 조선에 진출한 이래 ‘문장보국’의 기치아래 조선의 식민지화에 저널리스트로서 적극 협조하였다. 이후 대륙으로의 관문인 부산에 정착하여 『釜山日報』의 발행에 주력하면서 일본인 위주의 지역개발, 일본인 본위의 특별자치제 실시를 주장하였다.
아쿠타가와가 부산에서 언론인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부산의 대재벌과 결탁한 그의 인맥 덕분이다. 부산의 원로, 혹은 공로자라 불린 오이케 츄스케, 카시이 겐타로, 하자마 후사타로, 후쿠나가 마사지로 등이 釜山日報社의 대주주와 중역이었으며, 그의 사후 장의위원과 친우총대를 맡아 장례를 치렀다. 또 자신들의 사후에는 아들들에게 그 지위를 물려줄 만큼 이들과 釜山日報社의 결탁관계는 견고하였다. 1920년대 ‘전기부영화운동’의 사례에서 보듯 지역 내 중소자본가들의 도전에 맞서 『釜山日報』 역시 대재벌의 권익을 적극 옹호하였다.
이상과 같이 아쿠타가와의 언론활동은 ‘문장보국’이라는 ‘국가주의’의 실천이었고, 이는 일본인과 조선인 간의 차별 및 일본인의 독점적 이익을 옹호하였다는 점에서 ‘식민주의’에 다름아니었다. 또한 보다 구체적으로는 ‘부산’의 이익을 우선한다는 의미에서 ‘지역주의’, 특히 지역 내 대자본가와 결탁한 ‘경영주의’와의 교착의 산물이었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5-0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Jornal of Seokdang Academy -> Journal of Seokdang Academy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3-25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rnal of Seokdang Academy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석당전통문화연구원 -> 석당학술원영문명 : Seokdang Academic Research Institute of Traditional Culture Dong-A University -> Seokdang Academy | KCI후보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2 | 0.62 | 0.5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1 | 0.46 | 1.395 | 0.19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