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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건백서>를 통해서 본 미국 선교사들의 정교분리 원칙에 관한 이해
저자
박태영 (숭실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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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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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483-506(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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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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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한국 기독교인들은 정교분리 원칙이 종교가 정치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 것, 교회는 모든 권세에 순복할 것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그런데 한국에 기독교를 전해주었고, 또한 정교분리 원칙을 처음으로 시행한 사람들이 미국선교사들이었기 때문에 한국의 기독교인들은 마치 미국 선교사들이 대부분의 한국 교인들이 이해하고 있는 그런 내용의 정교분리 원칙을 한국 교회에 심어준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선교사들은 18세기 미국 청교도 시대에 형성되었고 당시 미국인들의 의식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정교분리의 원칙을 전한 것이었다. 그리고 선교사들이 가지고 있었던 정교분리 원칙이 무엇인지 잘 나타낸 것이 바로 3.1운동이후 선교사들이 조선통독부에 건의 한 <건백서>이다. 우리가 살펴본 대로 <건백서>에서 선교사들은 일본정부가 조선통감부 시절부터 실시해왔던 포교규칙의 모든 보고제도를 폐지할 것을 주장하였다. 이것은 미국 선교사들의 의식속에 있는 정교분리 원칙이 국가가 종교에 관여해서는 안 되고 정부의 행정력에 의해 종교의 자유가 제한되어서는 안 된다는 청교도적 정교분리 원칙에 대한 이해가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또한 일본정부가 조선의 기독교 사립학교들에 대해서 천황 숭배를 강요할 때, 선교사들은 이를 거부하고 조선인들에게 양심에 따라 정부의 명령을 거부할 수 있는 양심의 자유를 허용해 줄 것을 요구했다. 미국선교사들이 이해하고 있는 정교분리 원칙은 정부가 종교문제에 개입하는 것은 잘못이며, 정부의 관원은 종교적인 견해를 이유로 사람들을 처벌할 권리를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종교를 국민 교화의 도구로 혹은 정부 시책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계도하는 정부의 기구로 이해하는 포학적인 일본의 군국주의자들의 통치 상황 하에서 정교분리원칙을 훼손하는 많은 종교정책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한국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은 정교분리 원칙이 교회가 정치에 대하여 말하지 않고 관여하지 않는 것으로 또한 교회는 정부에 대해서 무조건 협조하고 순종해야 한다고 받아들이게 된 것이다.
Mostly Korean Christians is recognizing that a principle of the separation of church and government is religious about politics and a church is obedient to all powers. By the way, Korean Christians are handed down to things following by American missionaries : introducing into Christianity to Korea, and planting a principle of the separation of church and government, and enforcing for the first time the principle. However, it was to have come down on the principle which American missionaries were formed in the Puritan times American the 18th century, and a seat was catching in at that time American consciousness. And it is just a written memorial having done a suggestion to a Chosun Tongdog Bu after Samil Independence Movement in 1919 that the principle how missionaries had it showed what there is well. Like our watching, missionaries in the written memorial insisted to abolish all reports system of the propagation rule that the Japanese government had executed from Chosun Tongdog Bu period. This is for there be understanding regarding the principle of Puritan that a nation shall not participate to a religion, and freedom of religion by governmental administrative power had not to be limited, and the principle in consciousness of American missionaries to show. And therefore, when the Japanese government compelled Emperor worship about Christian private schools of Chosun, missionaries should have permitted the early freedom of conscience that they refused it, and can refuse a governmental command by conscience of Chosun. The principle how American missionaries were understanding it was thing that governmental staff of a section didn't have wrong rights to punish people because of the religious opinions the government intervening in a religious issue. But, Under rule situations of a tyrannical militarists Japanese on a tool of national reformation to a religion understanding to an organization of the government, and in processes performing a lot of religious policies to damage the principle, Korean church leaders and christians are what they were accepted that, also, a church cooperates about the governments, and they shall be obedient to what a church becomes quiet about politics, and the principle doesn't participate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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