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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분청사기‘ 귀얄문’에 나타난 직관적‘ 즉흥성’에 관한 연구 = A Study on‘ Spontaneity’ in the Gwiyal Decoration of Joseon buncheong w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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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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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224(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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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as ceramics all over the world were crafted using elaborate plans and contrivances atthe time, Joseon buncheong ware reveals the pictorial elements of abstract expressionismthrough intuitive ‘spontaneity’ that cannot be found in other countries. The purpose of thisarticle is to establish a new recognition of the value of Joseon buncheong ware by analyzingrandomized spontaneity in the gwiyal technique using Western and Eastern aesthetics. For this,this article studies the ‘spontaneity’ aesthetics of gwiyal decoration by analyzing the origin andcharacteristics of Joseon buncheong ware compared to Eastern Asia’s buncheong wares, andalso by looking into the ‘spontaneity’ emerged in Eastern art through Zen Buddhist painting andthe ‘spontaneity’ of abstract expressionism of Western modernist paintings. Dalmado, a typeof Zen Buddhist painting is closely related with gwiyal technique of buncheong ware in that itexpresses the ‘void’ ideology with one or two brush strokes without any artificial technique. Andavant-garde artists laid a theoretical basis of ‘spontaneity’ aesthetics through the ‘spontaneous’art of ‘lines’ to express their inner world. In conclusion, the common grounds of Eastern andWestern art with ‘spontaneity’ originate from the avant-garde innovativeness of denying thetraditions and order of art of the past and pursuing new art. Above all, it is rare phenomenonthat the avant-garde innovativeness starting from Joseon buncheong ware has succeeded tocontemporary Korean potter in the light of the general tradition of craft.
더보기조선의 분청사기가 만들어지던 전후의 시기에 중국과 일본 그리고 유럽의 도예가 치밀한 계획성과 작위성에 의해공예작품을 제작한데 반해 조선 분청사기에서는 당시의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직관적 ‘즉흥성’을 통한 추상표현주의의 회화적 요소가 발견된다. 본 논문의 목적은 동서양에 나타난 ‘즉흥성’의 미학을 고찰함으로써조선시대의 분청사기가 지니는 현대적 미감을 규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조선 분청사기의 연원과 특징을 동아시아의 분청사기와 비교분석하고, 아울러 동양의 선불교 회화에서 드러나는 ‘즉흥성’의 미학과 서양 추상표현주의 미술의 ‘즉흥성’의 미학을 살펴봄으로써 분청사기 ‘귀얄문’에 나타난 즉흥성의 미학을 연구한다. 선불교 회화의 대표적인 양식인 달마도는 작위적인 기교 없이 한 두 번의 붓질로 선불교의 공(空)의 사상을 표현한다는 점에서 분청사기 귀얄기법과 연관성을 지닌다. 또한 서양의 아방가르드 작가들은 즉흥적인 ‘선’을 통해서 자신의 내면의 표현함으로써 ‘즉흥성의’ 미학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했다. 결론적으로 ‘즉흥성’을 드러내는 동서양 미술은 공통적으로 기존 미술의 전통과 질서를 부정하고 새로운 미술을 추구하는 아방가르드적인 혁신성을 지니고 있음을알 수 있다. 무엇보다 이러한 아방가르드적인 혁신성이 조선의 분청사기에서 시작되어 현대 도예가들에게 계승발전되는 것은 일반적인 공예의 전통에 비추어 매우 희귀한 현상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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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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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2-0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Bulletin of Korean Society of Basic Design & Art -> Journal of Basic Design & Art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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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3 | 0.33 | 0.3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4 | 0.34 | 0.512 | 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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