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기의 기생춤 연구 = Environmental Approach to Human-Natural Corre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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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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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7(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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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개혁 이후 점진적인 신분제도의 철폐와 함께 조선의 교방(敎坊)에 예속되었던 관기(官妓)는 공식적으로 1907년 해체되기에 이른다. 그동안 ‘천민’이라는 신분의 굴레에 갖혀있던 관기들은 자유로운 신분이 되었지만, 더 큰 장벽과 마주하게 되었다. 이 시기는 대부분의 민족문화가 왜곡되고 굴절되는 터널을 지나게 되는데. ‘암흑기’라는 대명사로 칭한다. 한국의 전통춤의 발전은 이 암흑기를 지나면서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게 된다. 따라서 암흑기에 나타난 기생교육과 춤을 통해 기생춤이 지니는 의의를 살펴보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다.
근대 암흑기에도 기생들은 스스로 기생조합을 만들고 활동하였다. 그러나 일제는 기생조직을 ‘권번’이라는 명칭으로 통일하도록 지시했다. 권번의 교육을 통해 궁중에서만 연희되던 기생의 춤들이 폭발적으로 대중에게 소개되기 시작했다. 암흑기 기생의 춤은 궁중의 당악정재, 향악정재는 물론 새롭게 창작한 민속춤, 외국춤까지 다양한 장르로 확장되었다.
암흑기 기생춤이 가지는 의의는 첫째, 기생의 춤 무대를 서구식 극장무대로 전환시켰다는 것이다. 둘째, 특수계층에게만 향유되던 기생춤을 대중화 하는데 기여하였다. 셋째, 고려시대부터 전승된 교방의 춤전통을 계승하고 새로운 민속예술로 발전시켰다는 데 의의가 있다.
With the gradual abolition of the status system after the Gabo Reform, Gwangi, which was subordinated to the Gyobang of Joseon, was officially disbanded in 1907. In the meantime, the government officials who had been trapped in the bondage of the status of “Cheonmin” became free status, but faced greater barriers. This period passes through tunnels where most ethnic cultures are distorted and refracted. It’s called the Dark Ages.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look at parasitic education and dance that appeared in this dark situation.
Even in the modern dark ages, the gisaengs created and operated their own gisaeng associations. However, the Japanese ordered the unification of the Gisaeng organization under the name of “Kwonbeon.” Through Kwon Beon’s education, the dances of Gisaeng, which were only performed in the court, began to be explosively introduced to the public. The dance of the Gisaeng of the Dark Ages was expanded to various genres, including the royal court’s Dangakjeongjae and Hyangakjeongjae, as well as newly created folk dances and foreign dances.
The significance of the Gisaeng dance in the dark ages is that first, the Gisaeng’s dance stage was converted into a Western-style theater stage. Second, it contributed to popularizing parasitic dance, which was enjoyed only by the special class. Third, it is meaningful that it inherited the dance tradition of Gyobang, which has been handed down since the Goryeo Dynasty, and developed it into a new folk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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