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지분율 괴리도가 회계정보 공시 지연에 미치는 영향 = The Effect of the Wedge between Voting Right and Cash Flow Right on Management’s Discretionary Delay
The Korean ownership structure is characterized by the dominance of the ultimate owners over the affiliated firms under their control. In such a governance structure, it is required to pay attention to the agency problem between ultimate owners and minority shareholders rather than to traditional agency problems. This study analyzes the effects of agency problems measured by wedge between controlling shareholders and minority shareholders on management’s discretionary delay. The discretionary report lag, which is defined as a number of days from the audit report date to the earnings announcement date. Previous studies found that as the separation between possession and control of ultimate owners gets larger, the possibility for the tunneling phenomenon. In order to conceal their optimistic action, ultimate owners may be reluctant to provide usefil information. So, it is high probability of delaying disclosure rather than offering information in a timely manner.
We find that firms with high wedges have a positive and significant relation with the management’s discretionary delay. Also, outside directors and foreign investors do afffect the relationship between wedge and management’s discretionary delay. This result shows that outside directors and foreign investors appropriately monitor the threat of expropriation by ultimate owners.
우리나라 기업의 경우, 대기업뿐만 아니라 일반 기업에서도 경영지분율과 배당권과의 차이가 보편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이러한 구조하에서는 소유와 지배의 괴리에 따른 지배주주의 기회주의적인 행동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기업의 소유권 괴리에 따른 문제점에 관심을 갖고, 이러한 지분율 괴리도 차이가 회계정보의 공시 지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였다. 회계정보 공시 지연은 감사보고서일에서 감사보고서 제출일까지의 누적기간으로 측정된 경영자의 재량적 이익보고시차(discretionary report lag)를 통해 살펴보았다. 선행연구에 의하면, 지배주주의 지분율 괴리도가 커질수록 지배주주는 자신의 사적이익을 추구할 가능성이 높은데, 지배주주는 이러한 행동을 감추기 위해 가급적 기업의 정보공개 수준을 감소시키거나, 공시 수준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소유권 괴리가 커질수록 기업의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기 보다는 가급적 정보흐름을 통제하면서 늦게 공시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다. 분석결과, 지분율 괴리가 커질수록 경영자의 재량적 이익보고시차는 길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소유권 괴리 정도가 클수록 지배주주가 자신의 사적이익을 추구할 가능성이 높은데, 지배주주는 이러한 성향을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꺼리게 되며 결과적으로 보고이익의 지연으로 나타나게 된다는 것이다. 아울러, 사외이사 비율과 외국인투자자 비율이 높은 경우에는 기업경영에 대한 적절한 감시를 통해 지배주주의 재량적인 선택(공시 지연)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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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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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11-12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대한회계학회 -> 한국회계정책학회영문명 : KOREAN ACADEMIC SOCIETY OF ACCOUNTING -> Korean Association for Accounting and Policy | KCI등재 |
2018-11-30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회계연구 -> 회계와 정책연구외국어명 : Korean Academic Society of Accounting -> Review of Accounting and Policy Studies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계속평가)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98 | 0.98 | 1.2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19 | 1.13 | 2.034 | 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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