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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선의 교의와 실천체계의 가치 검토 = A Review of the Doctrine of Southern Zen Buddhism and the Value of Practicing Its Meth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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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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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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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392(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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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종선의 성립과 전개는 이전 선법(禪法)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후 선종사 전개에 이정표를 제시할 정도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특히 불성(佛性)과 반야사상(般若思想)에 대한 인식의 전환과 이론 확립은 실천체계의 기초가 되었다. 『단경』과 신회가 제시한 불성사상은 항상 존재하는 불성을 강조하여 번뇌 제거에 중점을 두었던 이전 선법과 확연한 차이를 가져왔다. 반야사상 역시 인위적인 작의(作意)를 부정하는 부작의(不作意)의 선법을 통해 반야의 가치를 극대화시켰다. 이것은 수정주의(修定主義)를 강조했던 북종선을 비판하는 계기가 되었다.
불성과 반야사상은 무념(無念)과 돈오견성(頓悟見性)이라는 실천체계의 원리로 구체화되었다. 무념은 자성의 불가득의를 본질로 하여 번뇌에서 벗어나는 것을 목표로 하였다. 돈오견성 역시 견성(見性)을 돈오(頓悟)의 방법으로 하여 북종선의 수정적(修定的) 견성법(見性法)과 확연한 차이를 지니고 있다. 이와 같은 남종선의 교의는 자성 밖의 경계에서 자유자재한 지혜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지대한 것이었다.
The establishment and development of Southern Zen Buddhism (Namjongsun) played a significant role in overcoming the limitations of earlier Zen Buddhism, providing guidance for its development. Particularly, the changed perception and subsequent establishment of theory on the nature of the Buddha and prajna philosophy laid a foundation for practicing a new method of Zen Buddhism. The philosophical take on the nature of Buddha in “Dangyeong” and Shin Hoe was a clear departure from the earlier Zen method, which emphasized the perennial presence of the nature of the Buddha and elimination of anguish and agony. Similarly, the revised prajna philosophy maximized the value of prajna through a Zen method that denied artificial performance. This provided the grounds to criticize Northern Zen Buddhism, which emphasized meditation.
The nature of the Buddha and prajna philosophy took shape as a practicing method of munyeom (free of thoughts) and donogyeonseong (頓悟見性, instant enlightenment). The former aimed to escape from anguish based on the idea of bulgadeukui (unattainableness). The latter was also clearly set apart from the meditation-focused method of Northern Zen Buddhism. The doctrine of Southern Zen Buddhism has great value, as it acknowledges unrestricted wisdom outside the realm of self-examination.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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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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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0-06-28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Reserch Institute for The Wonbuddhist Thoughts -> The Research Institute of Won-buddhist Thought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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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6 | 0.36 | 0.3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35 | 0.768 | 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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