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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역학에서 象數와 義理의 통합적 경향 = Tasan Jeong Yak-yong's Thought on the Changes based on the synthesis of Xiangshu and YI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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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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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o - Confucianism was first introduced in Goryeo, and when Korea was founded, it became the founding ideology. But later on, as the Neo - Confucianism gradually lost its original spirit and vitality, it became obsolete and became conservative. Neo-Confucianism, which emphasizes the Yili(義理), has lost its status as a leading orthodoxist of human autonomy, and is no longer responsible for solving social problems. At this time, Practical learning was born, claiming to return to the Confucian classics by paying attention to real problems such as economy and institutions. As a synthesizer, Tasan based on reality and actual situation, and as a result, he established a unique ideology.
In Tasan's interpretation of "Zhouyi", Tasan criticized and based on the interpretation of "Zhouyi" by the scholars of the past, suggestting the interpretation method of Yilisifa(易理四法). At the same time, Tasan broke the boundaries of traditional Xiangshu(象數) and Yili(義理), and acknowledged that "Zhouyi" had a dual nature as a book of divination and Self-cultivation. The viewpoint is that Tasan regarded divination as a tool, and the ultimate purpose of "Zhouyi" is to "asking for the command of heaven and conforming to his will", which aimed to change the error to good. This has injectted humanistic rationality into "Zhouyi", and Combined Xiangshu and Yili.
Therefore, in order to demonstrate this characteristic of Tasan’s thought of "Zhouyi", this paper focuses on the emphasis of textual research and the critical acceptance of the interpretation of "Zhouyi" by the scholars in the past. In addition, by examining Tasan’s new view and the interpretation of the 64 gua(卦), explored Tasan’s unique viewpoint of regarding "Zhouyi" as a book of divination and Self-cultivation.
성리학은 고려에 처음 도입되었고, 조선이 건국될 때 建國이념이 되었다. 그러나 이후에는 성리학이 점점 원래의 정신과 활력을 상실해 버려 陳腐해지고 保守적으로 되어 형식과 관념에 빠져 玄虛한 학문으로 되어 버림에 따라 그 폐단이 날이 갈수록 심해졌다. 義理를 강조하는 성리학은 사람의 自律性에 대한 주도적 역할을 하는 정통 사상으로서의 지위를 잃게 되었을 뿐더러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역할을 더 이상 담당하지 못하게 되었다. 이 때 禮學과 義理를 중시하는 성리학에서 벗어나 경제와 제도 등 현실 문제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儒家의 經典으로 복귀하기를 주장하는 실학파가 탄생하였다. 다산은 실학파의 집대성자로서 현실에 입각하여 실제 상황에 맞는 전통에 기초하면서도 독창성 있는 사상체계를 만들었다. 이러한 학문적 특징은 『周易』에 대한 해석에도 잘 드러났다.
다산의 『周易』해석을 살펴보면, 다산은 역대 학자들의 『周易』해석에 기초하여 비판하면서 계승하고 계승하면서 비판함으로써 한대 상수역적 해석방법론을 중심으로 하는 易理四法을 제시하였다. 이와 동시에 다산이 전통적인 상수역학과 의리역학의 경계를 깨뜨리고, 『周易』이 卜筮의 책과 改過遷善의 책으로서의 二重的 성격을 가지고 있음을 인정하였다. 이러한 다산의 관점은 그가 卜筮를 도구로 삼고 성인들이 『周易』을 창조하는 최종 목적은 “하늘의 명을 청하여 그 뜻을 순응[請天之命而順其旨]”함으로써 改過遷善하는 데에 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이는 원래 卜筮의 책으로서의 『周易』에 도덕적 人文理性의 함의를 부가하여 象數와 義理를 통합시킨 경향이다.
그러므로 다산 역학사상의 이러한 특징을 논증하기 위해 본 논문은 考證學的 방법에 대한 重視와 易學史에서 諸家의 『周易』해석에 대한 批判的 수용의 두 측면을 통해 다산의 易學 발전사에 대한 辨證的 인식을 살펴보았다. 또한 역학체계의 새로운 구축과 64괘 괘효사에 대한 다산의 해석을 살펴봄으로써 『周易』의 성격에 대한 그의 二重的 인식을 검토하였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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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2-05-02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유교사상연구 -> 유교사상문화연구외국어명 : THE STUDY OF CONFUCIANISM -> THE STUDY OF CONFUCIAN PHILOSOPHY AND CULTURE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10-09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STUDY OF CONFUCIANISM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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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6 | 0.6 | 0.5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3 | 0.53 | 1.438 |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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