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우수등재
대한민국 민주정치의 현실과 헌법의 과제 = Krise der koreanischen Demokratie und die Aufgabe der Verfassung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우수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65-90(26쪽)
KCI 피인용횟수
3
제공처
소장기관
Unter den neuen, nach 2. Weltkrieg unabhängig gewordenen Staaten ist die Republik Korea eines der seltenen Erfolgsbeispiele, die Demokratisierung und wirtschaftliche Entwicklung zugleich zutandegebracht haben. Das koreanische Volk war stolz darauf. Aber die Wachstumskrise der Wirtschaft und Unfähigkeit bzw. Korruption der koreanischen Regierung macht das Volk um die Vision der Zukunft zu bekümmern.
Mit der Sunshil Choe Skandal wurden die Zustimmungswerte für die Amtsführung der Präsidentin Park bis zur 4% gefallen. Gegen die Präsidentin Park ist ein Amtsenthebungsprozess durch Verfassungsgericht im Gange. Um diese Krisensituationen zu verbessern, sollte das koreanische Volk neue Entwicklung der Demokratie versuchen. Besseren Präsident zu wahlen, ist wichtig. Aber viel wichtiger ist, bessere demokratische Kontrollmechanismen zu verwurzeln.
Es ist noch nicht vorauszuschauen, in welche Richtung die koreanische Demokratie weiterentwickenln wird. Wann wird das Verfassungsgericht den Amtsenthebungsprozess entscheiden, wer wird der nächste koreanische Präsident, wie wird die Verfassungsänderungsprozess fortgehen, das alles sind trübe. Es ist doch klar, dass das Bewusstsein des koreanischen Volkes als Souverän viel starker geworden ist. Falls die politische Kräfte beim Alten bleiben würden, könnte das koreanische Volk politische Umwälzung drängen.
Nun sollten wir nicht darüber berücksichtigen, welche politsche Partei oder welcher Kandidat zur Präsidentwahl mit der neuen demokratischen Verfassungsordnung Begünstigter wird. Vor uns liegt ein grosser Wendepunkt, der mit der Bildung der 2. Republik in 1960 und Demokratisierung in 1987 zu vergleichen ist. Wir koreansche Volk sollten als Souverän der Republik Korea für die neuen Vorsprung der Demokratie kümmern und bemühen.
대한민국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수많은 신생독립국들 중에서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동시에 성취한 매우 특별한 성공사례라는 점에 대해서는 이론이 없으며, 그 점은 우리 모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보이던 경제가 이제는 성장률 둔화로 인하여 이른바 한계성장의 문제를 보이면서 많은 우려를 낳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최순실 사태를 통해 확인된 국가권력 핵심부의 무능과 부패, 비리는 지난 70년 동안의 민주주의 발전에 대해서도 적지 않은 회의를 낳고 있다.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지지율이 5%를 밑돌게 되면서 대통령이 사실상 무력화되었고, 국회의 탄핵소추안 의결로 인하여 국정의 정상적 운영이 불가능해지는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위한 계기를 모색하고 있다. 여기서 지난 제18대 대선의 결과를 반추하고, 어떻게 올바른 대통령을 선출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것도 필요할 것이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유사한 형태의 권력오남용이 불가능하도록 확실한 제도적 장치를 만드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비록 좋은 제도를 도입하는 것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개선이 필요한 제도를 방치하는 것보다는 문제 해결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한 것이다.
향후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해 나갈 것인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 일정도, 차기 대통령선거와 그 이후의 변화도 불투명하고, 개헌을 비롯한 제도개선의 절차와 내용 또한 현재로서는 뚜렷하지 않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국민들의 주권의식과 시민의식은 이번 일을 계기로 한 차원 더 성숙해가고 있다는 점이다. 만일 정치권이 구태를 답습할 경우에는 국민과의 눈높이 차이가 더욱 뚜렷해질 것이며, 정치적 대변혁의 물살이 거세어질 것이다.
이제는 어느 정당이, 또는 어느 대선후보자가 수혜자인지를 따질 때가 아니다. 1960년의 제2공화국 수립과 1987년의 민주화에 버금가는, 21세기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름하게 될 대변혁이 눈앞에 기다리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일제 강점기에 조국의 광복과 민족의 장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쳐서 투쟁하던 애국지사들처럼은 아니더라도,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국가공동체의 장래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변화를 통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새로운 도약을 가능케 하는데 어떤 기여를 할 것인지를 함께 고민해야 할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2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7-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2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08 | 1.08 | 1.06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04 | 0.96 | 1.025 | 0.31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