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てくれる」動詞の評価と原因の構文について = 「tekureru」verb of evaluation and a cause to sentence structure

다국어 초록 (Multilingual Abstract)

Giving-and-receiving verb constructions with evaluation or cause only appear in 「てくれる」 constructions, not in 「てやる」, and 「てもらう」, constructions. A giving-and-receiving verb construction with evaluation is a sentence construction in which there is a subject of a verb but no subject giving an advantage neither an object receiving the advantage and a speaker who doesn’t appear in the sentence evaluates that there has been an advantage to a certain thing. That is, it’s a sentence construction which contains a speaker’s evaluation that a speaker subjectively considers that an incident - status, emotion or action of a subject of a verb or a natural phenomenon etc.- has been advantageous to him/her. And a giving-and-receiving verb construction with cause is a sentence construction in which there is no subject of a verb but an object of an advantage considers that he/she has received the advantage from a certain thing taking it as a subject giving the advantage. In other words, giving-and-receiving verb constructions with evaluation or cause are both constructions liberated from the constraint of giving-and-receiving verb constructions in that a speaker subjectively considers that a certain thing has been advantageous even though there appears no one giving the advantage.

국문 초록 (Abstract)

평가와 원인의 수수동사구문은 「てやる」と「てもらう」구문에는 볼 수 없는 「てくれる」동사에만 보이는 구문이다. 평가의 수수동사구문은 동작주체는 있더라도 이익을 주는 이익주체가 존재하지 않고 이익을 받는 이익대상도 구문에 존재하지 않고 구문에 드러나 있지 않은 화자가 어떤 일에 대하여 이익이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는 구문이다. 즉 화자가 어떤 사건-동작주체의 상태, 감정, 동작이나 자연현상-등에 대하여 자신에게 이익이 되었다고 주관적으로 파악하고 있는 구문으로 화자의 평가가 들어 있는 구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원인의 수수구문도 구조상 구문에 d이익주체가 존재하고 있지 않지만 이익의 대상자가 어떤 사물이나 자연현상 등을 이익의 주체로 삼아서 그 사물로부터 이익을 얻었다고 파악하고 있는 구문이다. 다시 말하면 평가와 원인의 수수동사구문은 이익을 주는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 데도 불구하고 화자가 어떤 일에 대하여 주관적으로 자신에게 이익이 되었다고 파악하고 있다는 점에서 수수동사구문의 구조에서 해방된 구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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