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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후위기 언론 보도에 대한 탐색적 고찰 : 미디어 사회적 책임에서부터 어카운터빌리티로의 논의를 바탕으로 = An Exploratory Review of Domestic Climate Crisis Media Reports : Based on the discussion from media social responsibility to accountabi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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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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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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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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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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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4(5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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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의 신뢰가 도전받고 있는 작금에도 언론의 미디어로서 기능에 기대하고 책임을 요구하는 부분은 여전히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의제가 바로 기후위기이다. 불과 몇 년 사이 전지구적 차원에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연대하고 있지만, 개개인의 시민이 이를 공유하여 태도와 행동 변화에 이르기까지는 그 공론화 과정이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지금 우리의 언론의 사회적 책임부터 어카운터빌리티 실천의 관점에서 국내의 언론 보도에서 기후위기를 어떻게 의제를 설정하고 프레임을 형성하는지 또 어떻게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는지 그 특성을 파악하여 기후위기 보도를 탐색적으로 고찰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빅카인즈를 통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기후위기 관련 내용을 보도한 6개 일간지의 기사를 수집하여 총 1,514건을 대상으로 빈도와 맥락, 기사 유형, 보도 태도를 분석하였다. 먼저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국내 기후위기 보도의 의제설정 특성을 빈도와 맥락, 유형, 태도 차원에서 분석한 결과 주요 언론에서는 재해와 같은 사건이나 관련 정책 및 법안 논의, 국제 행사를 중심으로 기후위기 의제를 설정하고 있다. 둘째, 국내 기후위기 보도의 프레임을 형식적, 내용적 차원에서 분석한 결과 형식적 프레임에서는 일화적 프레임이, 내용적 프레임에서는 책임감과 갈등 프레임이 두드러졌다. 셋째, 국내 기후위기 보도의 자료 및 정보원 활용 특성 사진 자료를 압도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정보원 활용은 국내 정부, 관련 단체, 국제기구 등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아직까지 전문기자의 활용은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언론이 사회적 책임과 어카운터빌리티의 실현 차원에서 기후위기 보도의 신뢰와 전문성을 높이는 데 필요한 함의를 다음과 같이 강조하고자 한다. 첫째, 기후위기 보도의 빈도가 지속해서 유지되어야 한다. 둘째, 기후위기 보도의 프레임과 내용의 다양성이 증진되어야 한다. 셋째, 언론 전체에 기후위기 보도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자구책 마련이 요구된다.
Even today, when the trust of the media is being challenged, there are still parts that expect and demand responsibility for the function as the media. The representative agenda among them is the climate crisis. In just a few years, the global level has sympathized with and solidified the seriousness of the climate crisis, but the process of public debate is insufficient until individual citizens share it to change their attitudes and behaviors. Therefore, this study sought to investigate climate crisis reports by identifying the characteristics of how domestic media reports set the agenda, form a frame, and secure expertise from the perspective of our social responsibility to accountability practice. To this end, through BIG KINDS, articles from six daily newspapers that reported on the climate crisis from 2020 to 2022 were collected and a total of 1,514 cases were analyzed for frequency, context, type of article, and reporting attitude. The research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agenda setting characteristics of domestic climate crisis reports in terms of frequency, context, type, and attitude, major media are setting the climate crisis agenda focusing on events such as disasters, discussions on related policies and bills, and international events. Second,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frame of domestic climate crisis reports at the formal and content level, anecdotal frames were prominent in the formal frame, and responsibility and conflict frames in the content frame. Third, the use of information sources in domestic climate crisis reports was overwhelmingly used, and the use of information sources was in the order of the domestic government, related organizations, and international organizations, and the use of professional reporters was still insignificant. In this study, we would like to emphasize the implications necessary for the media to increase the trust and expertise of climate crisis reporting in terms of realizing social responsibility and accountability as follows. First, the frequency of climate crisis reports must be maintained continuously. Second, the diversity of the frame and content of climate crisis reports should be enhanced. Third, the media as a whole is required to come up with self-rescue measures to enhance the expertise of climate crisis repor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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