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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자의 보완대체요법 이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Factors Influencing on Use of Complementary·Alternative Therapy on Chronic Pat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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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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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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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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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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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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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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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 연령은 보완대체요법의 이용 종류 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다. 류머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Lee와 Son(2002)의 연구, 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Lee 등(2002)과 Kim (2002) 및Chang 등(2006)의 연구에서 연령이 많은 경우에서 보완대체요법의 이용률이 높음을 보고하고 있어 본 연구의 결과를 지지한다. 연령 이 많으면 신체기능도 저하되므로 류머티스성 관절염이나 암을 투병하는 데 어려움을 더욱 크게 느끼게 될 것이고, 따라서 연령이 많은 층에서 보완요법을 더 선호할 수 있다고 본다. 그러나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Mok과 Cho (2004)의 연구에서는 연령에 따라 보완대체요법 이용에 차이가 없었다. 뇌졸중 환자는 기능장애를 수반하게 되는데 이러한 기능장애 발생은 연령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본 연구에서 질병 수는 보완대체요법의 이용 종류 수의 영향요인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한 Joo (2004)의 연구에서도 동반 상병 수가 4개 이상인 응답자군은 동반 상병 수가 없는 경우에 비하여 보완대체요법을 2.1배 이용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고,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Mok과 Cho (2004)의 연구에서도 복합질환이 있는 경우에 보완대체요법의 이용이 많았음을 보고하고 있어 질병 수가 보완대체요법의 영향요인임을 지지하게 된다. 당뇨병환자에 있어서 보완대체요법을 선택하는 동기가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신뢰감”이라고 응답한 대상자는 62% (Lee, 2001)이었고, Son과 Suh (2000)의 근거이론적 연구에서도 만성 간환자들은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병을 낫게 하고자 보완대체요법을 시행한다고 분석하였다. 또한 암환자들도 보완대체요법을 사용한 이유가“가능한 모든 치료방법을 동원하기 위하여”라고 응답한 대상자가 63%이었다(Moon, 2004). 즉 의학적 치료로 완치할 수 없는 환자들은 질병이 없는 상태로 돌아가고자 보완대체요법에 희망을 걸게 되는데 만성 질병 수가 많으면 그만큼 현대의학에 대한 한계를 더 많이 느끼게 되므로 자연치유능력을 복원하고, 인체의 면역기능을 강조하는 보완대체요법에 의지하는 현상이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 결과 보완대체요법 이용기간이 길수록 보완대체요법 이용 종류 수가 증가하는 영향요인이었다. 보완대체요법 이용기간과 보완대체요법 이용 종류 수에 대한 관련성을 제시한 선행연구가 없어서 비교할 수 없으나 보완대체요법의 이용기간이 길수록 다양하게 보완대체요법을 적용하여 이용 종류 수가 증가했으리라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 보완대체요법 월평균 지출이 많을수록 보완대체요법 이용 종류 수가 증가하는 영향요인이었다. 암환자를 대상으로한 Kim (2005)의 연구에서 재산수준이 많을수록, 보완대체요법의 비용지출이 많았다. 노인이 사망하기 전 보완대체요법 이용비용에 대한 Cho (2002)의 연구에서도 재산이 많을수록 보완대체요법 비용 지출이 많았고, 이용 종류 수가 많으면 보완대체요법 비용을 많이 사용한 것으로 보고하였다. Son과 Suh (2000)는 만성간환자의 보완대체요법 추구 경험을 분석한 연구에서 보완대체요법에 드는 비용은 만성 간환자들이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부담이 되었고, 이러한 경제적 부담감으로 인하여 보완대체요법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기 어려웠다고 하였다.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보완대체요법 이용을 조사한 연구에서도 이용에 따른 경비에 부담감이 있었음을 46.8%에서 응답하였다(Lee et al., 2007). 따라서 보완대체요법 비용지출에 대한 부담이 적은 경우는 보완대체요법의 비용지출이 많아질 것이고, 보완대체요법을 다양하게 여러 가지 이용할 것임을 예측할 수 있다. 본 연구 결과 질병이환기간이 길수록 보완대체요법 이용기간이 증가하는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Seol, Choi와 Lee (2002), Choi, Jung과 Choi (1998), Moon (2004), Wang (2007)의 연구에서도 질병이환기간이 길어지면 보완대체요법의 이용이 증가하였다. 이는 질병이환기간이 길어질수록 항암치료나 방사선치료에 따른 부작용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암 치료의 보조적 수단으로 보완대체요법의 사용이 증가하였을 것이고 이에 따라 보완대체요법의 이용기간도 증가했을 것으로 예측된다. 소아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Chang 등(2005)의 연구에서도 유병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보완대체요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음을 보고하였다. 이는 소아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은 자신의 질병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질병으로 인한 고통의 인내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아토피피부염 환자 부모들은 안타까운 마음에 증상 완화 및 질병 치료를 위해 뭐든 다 해보고 싶은 마음으로 다양한 보완대체요법을 선택했을 것이고 결국은 보완대체요법 이용기간이 증가했을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Jun 등(2000), Uhm과 Lee (1997)의 연구에서도 질병이환기간이 길수록 보완대체요법의 사용이 증가하였고,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한 Hwang 등(2006)의 연구에서 유병기간이 6.3년인 경우는 보완대체요법을 1개 이용하였고, 유 병기간이 9.8년인 경우는 보완대체요법을 2개 이상 사용한 것으로 보고하였다. 이는 대상자들이 질병이환기간이 길수록 매스 미디어나 인터넷을 통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기 때문에 보완대체요법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보완대체요법 이용기간도 길어질 것으로 유추할 수 있다. 이상의 논의를 통하여 간호실무 측면에서 간호사는 만성질환자들을 간호할 때 연령이 많을수록, 질병 수가 많을수록, 질병이환기간이 길수록, 보완대체요법 월평균 지출이 많을수록 보완대체요법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음을 알고 이들 대상자에게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만성환자를 간호할 때 간호사의 상담과 교육은 과학적으로 검증된 보완대체요법의 효과와 보완대체요법의 문제점과 부작용 등에 대하여 초점을 맞추어야 하고, 만성환자들이 보완대체요법을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는 지식을 제공해야 한다. 따라서 간호사들은 보완대체요법에 대한 과학적 연구결과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이에 대한 지식을 축적할 필요가 있다. 또한 간호사는 보완대체요법을 상담하고 지도할 때 의학적 치료를 중단하지 않으면서 보완대체요법을 이용해야 함을 강조해야 한다. 만성질환자들이 보완대체요법을 무분별하게 이용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간호사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만성질환자와 그 가족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야 할 필요가 있다. 간호교육기관의 보완대체요법 교육현황을 보면 총 199개교(3년제, RN/BSN, 4년제, 석사)를 조사한 결과 88개교(44.2%)에서 보완대체요법과 관련된 교과목이 개설되고 있는 실정이다(Lee, 2008). 만성환자의 보완대체요법 이용률을 감안할 때 현재 보완대체요법 관련 과목이 개설된 간호교육기관은 적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만성환자들에게 보완대체요법 이용에 대하여 간호사가 상담과 교육을 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간호교육기관에서 보완대체요법 관련 교과목이 개설되어 학부과정에서부터 보완대체요법을 상담하고, 교육할 수 있는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 10여 년 전부터 간호계에서는 보완대체요법을 간호업무로 개발하자는 움직임이 일어났는데(Shin, 1999) 그러기 위해서는 보완대체요 법을 과학적 연구방법으로 검정하는 간호연구 활동이 활발해질 필요가 있다. 간호연구를 통하여 보완대체요법의 지식체계를 갖추게 되면 보완대체요법을 간호영역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고 본다.
더보기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influencing factors of using numbers and period of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therapy (CAT) among chronic patients. Methods: The study employed a descriptive design. The participants were 221 chronic patients. Data were collected in a pharmacy near a general hospital from April to July, 2008. Results: Influencing factors on using number of CAT were age, numbers of disease, period of used CAT and monthly expenses on CAT (the ability to explain, 79.9%). Influencing factors on using period of CAT were the period of illness and using number of CAT (the ability to explain, 44.9%).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chronic patients need counseling and guides about using CAT especially for those are older and have many kinds and longer period of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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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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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2-07-1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Journal of East-West Nursing Reseach | KCI후보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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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23 | 1.23 | 1.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63 | 1.63 | 2.16 | 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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