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국가, 미술, 전람회: 한국 현대 미술장의 기원과 제1회 국전(1945~1950) = Nation, Art, Exhibition: The Origin of the Korean Modern Artistic Field and the First National Art Exhibition(1945–1950)
저자
서유리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발행기관
학술지명
한국근현대미술사학(Journal of Korean Modern & Contemporary Art History)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5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05-146(42쪽)
제공처
이 논문은 해방 직후부터 1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가 개최되기까지의 단체 결성과 전람회 개최의 과정을 살핌으로써, 한국 현대 미술장의 기원의 시기에 국전을 중심으로 한 구조가 형성되는 과정을 추적한다. 미술장은 미술관, 미술전람회, 미술학교, 미술시장 등 여러 기구들이 구성하는 제도적 구조로서, 작가와 작품을 승인하고 상징자본과 경제자본을 수여하는 역동적인 네트워크이다. 한국에서 1970년대까지 국가는 미술장에 상징적 권위를 만들어내는 가장 중요한 주체였으며, 그 핵심적 기구는 대한민국미술전람회였다. 국가전람회는 미술이 국가를 구성하는 경로이자 방법이며, 국가는 미술전람회를 통해 그 존재를 가시화한다. 해방 이후 작가들은 국가 구성을 위한 주권자로서의 활동과 동시에 미술장의 권력과 제도 구성의 능동적 행위자로서 단체를 결성하고 전람회를 개최했다. 해방직후 조선미술협회에서 제시한 과제들은 국가전람회의 창설과 더불어 미술사 저술, 미술관 설립, 미술교육제도의 수립이었다. 이후 조선조형예술동맹과 조선미술동맹, 조선미술문화협회가 1946~1948년 미술장의 중심단체로 전람회를 개최했으며, 이들 단체에는 중도좌파의 작가군이 폭넓게 활동했다. 1946년 조선미술동맹의 전람회는 추상에서 사회주의적 주제에 이르는 폭넓은 스펙트럼의 작품을 전시했다. 국가전람회의 설립과 국가의 설립은 등가적인 기획이었고, 절박하고 공통적인 요청이었다. 미군정 과도정부하에서 조선종합미술전람회가 개최되었으나 규모와 진행과정 면에서 국가전람회의 면모를 갖추지 못했다. 1948년 단독정부 수립 과정에서 이쾌대의 <군상4>가 드러낸 바의 강력한 국가폭력이 반대세력을 진압한 이후, 1949년 대한민국미술전람회가 개최되면서 국전체제가 구성되고 아카데미즘이 완성되었다. 국전은 과거 식민지기 형성된 제도적 형식 및 미술가들의 상징자본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새로운 국가의 미술장을 구성하는 상징자본과 경제자본을 생산하는 핵심적 기구로 설립되고 출범되었다. 이로써 미술가들이 건국에 참여하는 과정이 일차 적으로 완료되었고, 동시에 국가 중심의 한국 현대 미술장의 구조가 형성되었다.
더보기This paper traces the formation of a structure centered on the National Art Exhibition during the period of the Korean modern artistic field’s emergence, by examining the processes of group establishment and exhibition organization from the immediate post-liberation period to the inauguration of the First National Art Exhibition. The artistic field is an institutional structure composed of various organizations such as art museums, art exhibitions, art schools, and art markets. It is a dynamic network through which artists and artworks are authorized and endowed with symbolic and economic capital. In Korea up to the 1970s, the nation-state functioned as the most crucial institution generating symbolic authority within the artistic field, with the National Art Exhibition serving as its central apparatus. The National Art Exhibition constituted both a pathway and a method through which art participated in the state-building, while the state rendered its presence visible through the exhibition. After liberation, artists formed associations and organized exhibitions not only as sovereign actors engaged in state- building but also as active agents in the constitution of power and institutions within the artistic field. The agendas proposed by the Chosun Art Association immediately after liberation included the establishment of a national art exhibition, the writing of art history, the founding of art museums, and the institutionalization of art education. Subsequently, between 1946 and 1948, the Chosun Plastic Arts Alliance, the Chosun Art Alliance, and the Chosun Art and Culture Association organized exhibitions as central organizations within the artistic field, with a broad spectrum of artists aligned with the moderate left participating in these groups. The Chosun Art Alliance exhibition of 1946 presented a wide spectrum of works ranging from abstract paintings to socialist themes. The founding of a national art exhibition was articulated as an urgent, widely shared project equivalent to the founding of the state. Although the Chosun Comprehensive Art Exhibition was held under the provisional Korean administration of US military government, it failed to assume the characteristics of a national art exhibition in terms of both scale and organizational process. Following the suppression of opposing forces by the state violence revealed in Lee Qoede’s <People Ⅳ> during the establishment of the South Korean government in 1948, the Republic of Korea Art Exhibition (National Art Exhibition, Gukjeon) was inaugurated in 1949, marking the formation of the national art exhibition system and the consolidation of academism. While the National Art Exhibition was grounded in institutional forms established during the colonial period and in the symbolic capital accumulated by artists at that time, it was founded and launched as a core apparatus that produced new symbolic and economic capital constitutive of the artistic field of the new state. Through this process, artists’ participation in nation-building was initially completed, and at the same time, a state-centered structure of the Korean modern artistic field was formed.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 주요 개정내역 | 변경 사유 |
|---|---|
| · 수탁업체 콘소시엄 기관명 및 위탁기간 명시 | ·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구체화 |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제1조(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제2조(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 기간)
제3조(처리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제4조(개인정보파일 등록 현황)
제5조(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제7조(개인정보의 파기 절차 및 방법)
제8조(정보주체와 법정대리인의 권리·의무 및 그 행사 방법)
제9조(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제10조(개인정보 자동 수집 장치의 설치·운영 및 거부)
제11조(개인정보 보호책임자)
제12조(개인정보의 열람청구를 접수·처리하는 부서)
제13조(정보주체의 권익침해에 대한 구제방법)
제14조(추가적 이용·제공 판단기준)
제15조(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변경)
제1조(개인정보의 처리 목적)
제2조(개인정보의 처리 및 보유 기간)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
제3조(처리하는 개인정보의 항목)
제4조(개인정보파일 등록 현황)
개인정보파일 검색(privacy.go.kr)| 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정보추제 동의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
제5조(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제6조(개인정보 처리업무의 위탁)
제7조(개인정보의 파기 절차 및 방법)
제8조(정보주체와 법정대리인의 권리·의무 및 그 행사 방법)
제9조(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제10조(개인정보 자동 수집 장치의 설치·운영 및 거부)
제11조(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안재호 |
- 이메일 : jinuk@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58 - 팩스번호 : 053-714-0195 |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송진욱 |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교육학술데이터본부 정광훈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제12조(개인정보의 열람청구를 접수·처리하는 부서)
제13조(정보주체의 권익침해에 대한 구제방법)
제14조(추가적인 이용ㆍ제공 판단기준)
제15조(개인정보 처리방침의 변경)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