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예술의 (자기)성찰로서의 독일 낭만주의 - 프리드리히 슐레겔의 낭만주의 이론과 루드비히 티이크의 『금발의 에크베르트』를 경우로 = German Romanticism and the Self-reflection of Art - Friedrich Schlegel’s Romantic Theory and Ludwig Tieck’s Der Blonde Eckbert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59-280(22쪽)
제공처
소장기관
This article examines German Romanticism as a possible answer to the question of how to understand the existence of ‘art’. As Benjamin argued, the subject and object of reflection in Romanticism is art itself. Conventionally understood, art is created by ‘genius’ artists and the act of reflection is performed by artists or professional critics. However, the art that Romanticism refers to is beyond human control. Art itself contains meta-theories. In other words, it is art itself that ‘critiques’. The first half of this paper will examine the main concepts of romantic theory. What should be paid attention to is the effect rather than their meaning. In the second half, we look at how these conceptual elements are revealed in Tieck’s work. The journey of the main characters resembles the way romantic concepts work. So Eckbert is a work that embodies the uniqueness of romanticism, the (self-)reflection of art.
더보기이 글은 어떻게 ‘예술’의 존재를 이해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하나의 가능한 답변으로 독일 낭만주의의 사유를 살핀다. 벤야민이 주장한 것처럼 낭만주의에서 성찰의 주체이자 대상은 예술 자체다. 종래의 이해에 따르면 예술은 천재적 예술가가 창조해 낸 것이고, 비평/성찰 행위 또한 예술가 또는 전문적 비평가가 해야만 한다. 이때 도덕적 가치판단은 이미 전제되어 있다. 하지만 낭만주의가 말하는 예술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있다. 예술은 그 자체가 자신에 관한 이론을 담고 있다. 예술 자체가 예술론이고 예술을 ‘비평’하는 것 또한 예술 자신이다. 이러한 예술이해를 따라가기 위해 전반부에서는 낭만주의 이론의 주요 개념들을 살핀다. 이때 주목하는 것은 그것들의 의미보다 작동방식 또는 효과다. 후반부에는 이 개념소들이 티이크의 작품에서 어떤 방식으로 드러나는지 살핀다. 동화 속 주인공들의 모습은 낭만주의 개념소들의 작동 방식과 닮아 있다. 즉 『에크베르트』는 예술의 자기성찰이라는 낭만주의의 특수성을 체현해 보이는 작품이다.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