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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일본에서의 김지하 담론― 《김지하: 우리에게 있어서의 의미》를 중심으로 = Kim Ji-ha’s discourse in Japan in the 1970s― Focused on 《Kim Ji-ha: Meaning for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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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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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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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529(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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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cle is a study of Kim Ji-ha’s discourse in Japan in the 1970s, focusing on 《Kim Ji-ha: Meaning for Us》, edited and published in Japan by KenJi Muro in 1976. Through this, the purpose of the discussion is to reinterpret the meaning of the external point of view, which is indispensable for conducting Kim Ji-ha’s research at that time. 《Kim Ji-ha: Meaning for Us》 is a book that takes the form of a review book, breaking away from the form of Kim Ji-ha’s works, which have occupied the majority. In addition, works listed as Kim Ji-ha’s unpublished poems.
In this article, regardless of the authenticity of these works, I paid attention to the ‘effect’ of reading and acceptance that occurs when the poems are arranged in 《Kim Ji-ha: Meaning for Us》. At that time, Kim Ji-ha in Japan was generally evaluated as a poet with anti-government political consciousness. This article, as a result of examining Kim Ji-ha’s unpublished poems and reviews about them, it was found that they were not uniform. In addition, it was confirmed that the historical issue of empire and colony was also discussed in Kim Ji-ha’s discourse in Japan. In the midst of conflict between the collusion of international public power and the solidarity of opposing power, Kim Ji-ha’s discourse is not a single representation, but divided and entangled into various spectrums.
본고에서는 1976년 일본에서 무로 켄지(室謙二)가 편집하여 출간한 《김지하: 우리에게 있어서의 의미》를 중심으로, 1970년대 일본에서의 김지하 담론을 연구한다. 이를 통하여 해당 시기 김지하 연구를 진행하는 데 필수불가결한 외부적 관점의 의미를 재해석하는 것을 논의의 목적으로 삼는다. 《김지하: 우리에게 있어서의 의미》는 그동안 다수를 차지하던 김지하 작품집 형태를 벗어나 평론집 구성을 취한 책이다. 더불어 김지하의 미발표 시로 기재된 작품들-「스무 살」(「二十歲」), 「한 송이 박꽃」(「一輪の夕顔」), 「소묘」(「素描」), 「소매치기」(「スリ」), 「대화」(「対話」), 「역전」(「駅前」), 「금대리 고개」(「金岱里峠」), 「새로운 소리」(「新しい音」), 「웅골」(「ウンゴル」), 「여름」(「夏」), 「잊지마」(「忘れるな」)가 실려 있다.
본고에서는 이 작품들의 진위 여부와 별개로 시들이 《김지하: 우리에게 있어서의 의미》에 배치되어 발생하는 독해 및 수용의 ‘효과’에 주목하였다. 당시 일본 내 김지하는 대체로 반정부적인 정치의식이 투철한 시인으로 점철되었다고 평가되어왔다. 본고에서는 김지하 미발표 시들과 그에 관한 평론들을 검토한 결과 그것이 일률적이지 않음을 밝혀내었다. 또한 일본 내 김지하 담론에 제국과 식민지에 관한 역사적 문제도 거론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국제적 공적 권력의 공모와 대항 권력의 연대가 충돌하는 가운데 김지하 담론은 하나의 표상이 아니라, 다기한 스펙트럼으로 나뉘고 얽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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