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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데거의 존재론적 차이와 들뢰즈의 개체화 원리에서 나타나는 생성에 대한 이해 = The Meaning of Becoming to Revealed in the Comparison Deleuze’s Principle of Individuation and Heidegger’s Ontological Difference
저자
한산동 (가톨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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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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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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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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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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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59(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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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aims to analyze the meaning of the Becoming of the two philosophers by comparing the ontological difference and the principle of individuation presented as core principles within Heidegger and Deleuze’s ontology. Heidegger’s ontological difference does not mean only ‘the difference between Being and being’, but also implies the difference between Being itself and Being of being. Deleuze’s principle of individuation does not only mean the process of connecting potential and reality, but also implies a comprehensive meaning of the occurrence of individuals unfolding into differentiation-individuation-dramatization and temporal understanding leading to depth, surface layer, and upper layer. I will clearly reveal the composition of the two dual principles through a comparison of the temporality of the two philosophers. Furthermore, through an understanding of Being itself and Difference, which are understood as a ‘repeating moment’, the same characteristics of the ontology of the two philosophers who explain Being as a dimension of generation will be revealed. Finally, we will analyze exactly what the meaning of Becoming is through a comparison of “Unter-Schied” and gradual regulations in “ideology and intensity”. This is a work to find the direction and meaning ground for modern ontology by analyzing ‘Becoming’.
더보기본 논문은 하이데거와 들뢰즈의 존재론 안에서 핵심적인 존재론적 원리로 제시되는 존재론적 차이와 개체화 원리를 분석함으로써, 두 철학자의 생성에 대한 의미를 비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하이데거의 존재론적 차이는 ‘존재와 존재자의 차이’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존재 자체와 존재자의 존재와의 차이’도 함축하고 있다. 들뢰즈의 개체화 원리도 잠재적인 것과 현실적인 것을 이어주는 과정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심층과 표층 그리고 상층으로 이어지는 시간적 이해와 미분화-개체화-극화-분화로 이어지는 개체의 발생에 대한 포괄적 의미도 함축하고 있다. 필자는 두 철학자의 시간성에 대한 비교를 통해 이중적인 두 원리의 구도를 분명히 드러낼 것이다. 나아가 ‘반복하는 순간’으로 제시되는 존재 자체와 차이 자체에 대한 이해를 통해 존재를 생성의 차원으로 해명하는 두 철학자의 존재론에 대한 동일한 성격을 밝혀낼 것이다. 끝으로 사이-나눔과 ‘이념과 강도’에서 나타나는 서로-나름과 점진적 규정에 대한 비교를 통해 두 철학자가 제시하는 생성에 대한 의미가 정확히 무엇인지를 분석할 것이다. 이는 두 철학자가 제시하는 내재적이고 초월론적인 존재론 안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생성’을 분석함으로써, 현대존재론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의미 지반을 찾으려는 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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