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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육과 한중 문화 교류의 상호성에 관한 연구 = A Study on the Mutuality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and Cultural Exchange between Korea and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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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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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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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281(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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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how Korean language education for Chinese learners contributes to cultural exchange between Korea and China, and what are the key elements of the future prospects and tasks.Culture forms a collective pattern through lifestyle, way of thinking, and social exchange. However, as human resources from all walks of life are gathered together, it is a custom of society, sometimes even within a region, people are not allowed to live.
The way and content of enjoying culture may be different.Although Korea and China are geographically close neighbors, politically, they have maintained unfair or sharp conflicts such as power and weakness, aggression and resistance, domination and control, communism and democracy, etc. It still has sensitive dispute factors such as Northeast Project, THAAD deployment, and unilateral claim of traditional culture.
However, in terms of culture, such as writing, institutions, academics, literature, arts, customs, metrology, and religion, they have steadily developed active exchanges except in the early days of the Communist regime. In particular, cultural exchanges between the two countries have been recognized as an essential task as China has emerged as a major economic trading country at the same time as China's opening of its doors since the 1990s. Taking advantage of this, Korean language education for Chinese learners, which has recently shown a rapid increase in demand, is playing a leading role in cultural exchange between the two countries.
Korean cultural education, which is conducted as part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should gradually expand the scope of cultural sharing, starting with traditional culture that can recognize commonalities between Korea and China without difficulty. In addition, by expanding its stride to modern culture, it is necessary to exercise patience and wisdom to resolve sensitive issues from a mutually beneficial standpoint. In particular, it is necessary to create an environment in which young Chinese Korean language learners, who are sensitive to the ever-changing wave of globalization, can share pioneering future culture with the younger generation of Korea. This is because it is a key factor in resolving cultural differences and emotional conflicts between Korea and China in advance and spreading universal consensus across borders in the future.
본 연구는 중국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이 한중 양국의 문화 교류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으며, 그 미래적 전망과 과제의 핵심 요소는 무엇인가에 대한 고찰을 목적으로 한다.
문화는 삶의 양식과 사고방식, 사회적 교류를 통해 집단적 양상을 이룬다. 그러나 다양한 계층의 인적 자원들이 모여 일구는 사회의 관습인 만큼 때로는 한 지역 내에서도 사람마다 문화를 향유하는 방식과 내용이 다를 수 있다.
한국과 중국은 지정학적으로는 국경을 마주한 이웃이지만 정치적으로는 강대국과 약소국, 침략과 항거, 지배와 피지배, 공산주의와 민주주의 등, 불공평하거나 첨예한 갈등 관계를 지속해 왔다. 또 현재에도 동북공정, 사드 배치, 전통문화의 일방적 연고권 주장 등, 민감한 분쟁 요소를 안고 있다.
그러나 문자・제도・학문・문학・예술・풍속・도량형・종교 등, 문화적 측면에서는 공산당 정권 초기를 제외하고는 꾸준히 활발한 교류를 전개해 왔다. 특히 1990년대 이후 정경분리 정책을 추구, 중국이 문호를 개방함으로써 한중 상호간 동시에 주요 경제 교역 국가로 부상하면서 양국 간의 문화 교류는 필수 과제로 재인식 되고 있다. 이에 편승해 최근 수요의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인 바 있는 중국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은 양국의 문화 교류에 있어서 첨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어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한국 문화 교육은 한중 양국 간 별 무리 없이 공통점을 인정할 수 있는 전통문화에서 부터 출발해 차츰 순차적으로 문화적 공유의 폭을 넓혀가야 한다. 그리고 현대문화로 그 보폭을 확장해 민감한 현안도 호혜적 입장에서 해소하는 인내와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특히 변화무쌍한 세계화의 물결에 민감한 젊은 중국인 한국어 학습자들이 한국의 젊은 세대들과 선구적 미래의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한국 문화 교육에서부터 조성해 주어야 한다. 이는 한중 양국의 문화적 이질감과 정서적 갈등을 사전에 해소하고 추후 국경을 초월해 보편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핵심 요소이기 때문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3-23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Institute for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 The Journal of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 KCI등재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9-30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Institute for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 KCI후보 |
201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9 | 0.29 | 0.3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3 | 0.41 | 0.555 | 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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