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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보(李奎報) 배율연구(排律硏究)(2) -관인활동(官人活動) 시기(時期)를 중심(中心)으로- = A Study on Lee Gyu-Bo's Baeyul(2) : With a focus on the years of his positions in the gover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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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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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5-241(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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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이규보 생애에 걸친 배율을 연구하는 목적의 일환으로 관인활동 시기 배율 창작의 양상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 시기에 이규보는 높은 직위의 관인들과 교유하면서 일어나는 의례적인 상황과 좌천이라는 불리한 상황 속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奉贈의 배율을 짓기도 하였다. 이것은 대상과 목적이 뚜렷한 상황에서 격식을 지키면서도 정중하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할 수 있는 배율이 지니는 詩體의 장점을 활용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 이 시기 이규보는 題詠·詠物·戲作에서 배율을 활용하면서 주제의 다변화를 추구하였다. 이것은 배율의 운용이 제한된 주제와 특정한 환경에서 벗어났음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서 이규보 詩作의 성숙함이 일정한 경지에 도달하였음을 확인하게 한다. 끝으로 이 시기 이규보가 다양한 일상에서 배율을 활용하였음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하여 이규보가 배율을 개인의 영역 어디에서나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詩體로 인식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창작의 바탕에는 杜甫로부터 시작하여 白居易에 이르기까지 배율을 궁정문학의 틀 안에서 벗어나 일상의 詩體로 활용한 前人들의 흐름을 충실히 익힌 데 있다고 할 수 있다.
This study set out to investigate the creative patterns of Baeyul by Lee Gyu-bo during the years of his positions in the government under the goal of understanding his Baeyul creations throughout his life.
During the period, Lee created Baeyul works of Bongjeung to escape from the formal situations happening in exchanges with government officials in a high rank and his unfavorable condition of demotion, thus taking advantage of Baeyul's merits in the poetic style, which allow one to deliver his or her intention respectfully while keeping the formality in a situation of clear objects and goals. During the period, Lee also sought after the diversification of his topics, making use of Baeyul in Jeyeong, Yeongmul, and Heejak, which indicates that Baeyul was free in its operation from an environment of limited topics and certain environments. This shows that Lee's maturity in poetic creation reached a certain level. Finally, he also used Baeyul in various aspects of his daily life during the period, which shows that he regarded Baeyul as a poetic style that he could choose in every aspect of his life whenever it was required.
At the root of his creations was his faithful acquisition of the flow among the poets of the previous generations from Du Fu to Bai Juyi who grew out of the old framework of court literature and used Baeyul as a daily poetic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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