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를 바탕으로 한 한국 영화의 서사미학 연구 : <살인의 추억>과 <도가니>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Narrative aesthetics of Korean films based on true stories : <Memories Of Murder> and <Silenced> for example
저자
발행사항
청주 : 청주대학교 대학원, 2022
학위논문사항
발행연도
2022
작성언어
한국어
주제어
KDC
688 판사항(5)
발행국(도시)
충청북도
형태사항
178p. : 삽화; 26cm.
일반주기명
청주대학교 학위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A study on the Narrative aesthetics of Korean films based on true stories :
지도교수:어일선
참고문헌수록
UCI식별코드
I804:43007-200000577553
소장기관
As a kind of media, films have always been flooding people’s life since their birth. People love, focus on, study, as well as reflect on them. In the late 20th century and early 21st century, Korean films, which used to be neglected by people, became a dark horse in the world with an incredible leap. For the favorable internal and external environment, Korean films featured an increasing diversity of creation themes and types, and the creators also got relatively free and broad creation space. In 2003, Memories of Murder appeared, which was adapted from a serial murder case in Hwaseong, Korea. Then many Korean filmmakers began to pay attention to the value and significance of films based on true stories. Besides, they were actively involved and created many excellent works.
In the creation of Korean films based on true stories, Korean filmmakers, on the one hand, actively absorbed the business model of the film industry represented by Hollywood films. On the other hand, they vigorously recreated their own traditional culture in accordance with the aesthetics of the times. They integrated the core of national culture into the business system model, and the Korea’s unique creation techniques and forms of expression came into being. There is no doubt that the artistic value and social significance of this kind of films are far-reaching: the real life is sublimated to artistic reality through artistic transformation, and then reflects the essence and law of life through artistic reality. In addition, the communication effect is maximized as much as possible through the combination of films and social issues. In this way, the Korean people will be encouraged to focus on the real living conditions of people at the bottom and edge of society, the unrecognized groups who sacrificed their lives in the long history, together with the truth covered in real events. Of course, such films sometimes use extreme or even disorganized stories. On the surface, they tell “human nature” with cold lens language. In fact, they fail to truly touch the fact and truth of the events, weakening the meaning of the true story and ending in failure. In general, however, there is much worth all filmmakers’ in-depth study and learning, including the attitude towards the social reality, the perspective of reflecting the reality, as well as the narrative methods and experience to reveal the reality, which are presented in the films.
Therefore, in the first chapter, the researcher clearly put forward the reasons for the study of Korean films based on true stories. The second chapter illustrated the development process of this kind of films through the history of development. Then in the third chapter, the researcher studied the narrative mechanism of such films, including narrative strategy, character setting and narrative space. Besides, the fourth chapter focused on the detailed analysis of the audiovisual style of the selected films. And on this basis, the fifth chapter had a deeper study and examined the relationship between films with cultural characteristics and society. Then the sixth chapter reflected on the narrative of Korean films based on true stories. Finally, the seventh chapter was the conclusion of this paper.
영화는 일종의 매개체이다. 사람들은 탄생 이후 지금까지 영화를 좋아하고 관심을 갖고 연구하며 되돌아본다. 외국에서 외면 받던 한국 영화는 19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반 불가사의한 발전 속도로 세계 영화계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좋은 대내외 환경으로 한국 영화의 창작 소재와 장르가 다양해지면서 영화 창작자들은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넓은 창작공간을 갖게 되었다. 특히 2003년 화성 연쇄살인사건을 원작으로 한 <살인의 추억>의 등장으로 많은 한국 영화인들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의 가치와 의미에 주목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많은 영화를 만들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한국 영화 창작에서 한국 영화인들은 할리우드 영화로 대표되는 영화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 수용하는 한편,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시대적 미에 맞게 재창조한다. 상업체제의 패러다임 아래 민족문화의 핵심을 녹여내면서 한국만의 창작기법과 표현양식을 형성하였다.
본 논문은 총 7장으로 나뉜다.
제1장은 서론 부분이다. 본 논문의 주제 선정, 연구 목적 및 필요성, 연구 범위 및 연구 방법, 관련 선행 연구를 중점적으로 서술하였다. 본 논문은 2000년 이후 실화를 바탕으로 한 대표적 한국 영화의 <살인의 추억>과 <도가니>를 주요 연구 대상으로 삼았다. 제2장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한국 영화의 탄생 원인, 발전 원인, 발전 과정 등을 정리하였다. 제3장에서는 서사 특징, 인물 설정, 서사 공간 세 가지 방면에서 실화를 바탕으로 한 한국 영화의 서사 메커니즘을 집중 분석하였다. 제4장은 실화를 바탕으로 한 한국 영화의 영상 스타일을 분석하였다. 색채와 조명 및 구도, 촬영과 편집, 사운드 등 3가지 방면에서 실화를 바탕으로 한 한국 영화의 영상스타일을 심층 분석하고, 한국의 독특한 영상 스타일을 탐구하였다. 제5장은 주로 인문학, 사회학의 각도에서 실화를 기반으로 한 서사 추구에 대해 탐구하였다. 인간적 배려와 현실적 비판, 상업과 예술의 조화, 문화적 관객 반응 세 방면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제6장에서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한국 영화에 존재하는 문제점에 대해 간략하게 기술하고, 중국의 동종 영화와 비교하여 실화를 바탕으로 한 중국 영화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제7장은 결론이다. 연구 요약 및 의의, 연구 한계점 및 시사점 두 방면에서 논문 전체를 정리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한국 영화의 예술적 가치와 사회적 의미는 깊다. 예술적 개조를 통해 삶의 진실이 예술적 진실로 승화되고, 다시 예술적 진실을 통해 삶의 본질과 법칙이 반영된다. 영화와 사회문제의 결합을 통해 가능한 한 전파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한국 국민들은 사회 저변과 소외된 인물의 실생활, 역사 속에서 인정받지 못한 희생자들, 그리고 진실된 사건에서 감춰진 진실에 주목하게 된다. 물론 실화를 바탕으로 한 한국 영화에서 실화는 극단적이거나 무질서한 이야기로 활용되기도 하고, 겉으로는 냉담한 카메라 언어로 인간성을 다루면서도 사건의 진실과 진리를 제대로 건드리지 못해 실화 자체의 의미를 약화시켜 실패한 작품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한국 영화의 사회현실에 대한 대응태도, 현실을 반영하는 시각과 현실을 제시하는 서사의 방법과 경험 등에서 모든 영화인이 깊이 연구하고 참고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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