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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에서 반추하는 ‘광란의 시대’ 인공신체 담론에 대한 고찰 - 초현실성의 프랑스 시에 표현된 인간주의 수사적 변용에 입각하여 = Réflexion sur le discours du corps artificiel à l’ère de l’intelligence artificielle et des « Années folles » - Sur la base de la transformation rhétorique de l'humanisme exprimée dans la poésie française de surréalité
저자
주현진 (국립공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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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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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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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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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3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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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21세기 최첨단 과학기술의 준거인 인공지능의 시대적 그리고 문명사적의의를 사유하고, 과거 역사에 대두된 인간주의와 지난 세기 초 표현된 인공신체 담론이 변화된 양상을 고찰함으로써, 과학기술의 발달이 문학과 예술에 미친 영향을 탐구한다. 그러므로 인간 중심의 가치를 강조하기 시작한 르네상스부터 과학기술 혁신과 양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새로운 인간주의 사유와 그 변형의 담론이 기록된 20세기의 문학과 예술을 검토한다. 특히, 초현실성의 문학과 예술에서 인공신체를 통한인간 초월의 욕망이 두드러지며, 이는 21세기 인공지능 시대의 담론과 대립적으로연결됨을 분석한다. 우선 인간주의의 역사를 개괄적으로 살피고, 현대 과학기술이 인간 신체와 정체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관찰한다. 19세기 후반 다윈의 진화론은인간의 생물학적 존재를 자연선택의 산물로 정의하며, 이후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간신체에 대한 이해와 재구성의 담론이 문학과 예술 그리고 철학에 반영된 양상을 확인한다. 이를테면, 니체의 초인 개념과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 등에서 초월적 존재에 대한 욕망이 드러난 모습을 분석한다. 그리고 이는 20세기에 들어와 인공신체담론으로 발전하며 인간주의를 새로운 방향으로 재구성함을 설명하고, 문예사에서 초현실성의 창작에 미친 영향을 집중적으로 분석한다. 전간기 동안 창작된 앙리 미쇼의작품을 중심으로, 인간 신체를 해체하고 변형하여 새로운 인공신체를 창조하는 문학적 실험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미쇼의 시에서는 인간 신체가 초현실적이고 가변적인존재로 묘사된다. 예컨대, 신체는 인간의 고유성을 넘어선 인공적 형태로 변형되며, 이러한 창조적 과정은 인간주의를 재정의하려는 시도의 일환임을 해석한다. 아울러, 21세기 인공지능 기술로부터 제기되는 인간의 정체성 위기를 다시 사유하며, 현 인류가 직면한 철학적 과제에 집중할 필요성을 강조한다. 데이터와 정보에 의존하는 인공지능의 세기는 인간의 감정과 정체성에 도전하며, 인간 중심의 문명이 아닌 기술중심의 새로운 세계를 형성하는 열망을 내비치는 시대임을 검토한다. 이렇듯, 이 연구는 과거와 현재의 인간주의 담론을 비교하고, 21세기 인공지능 시대에서 인간 중심의 가치를 재구성할 필요성을 확인한다.
더보기Cet article examine la signification historique et civilisationnelle de l’intelligence artificielle, symbole des technologies de pointe du XXIe siècle, tout en explorant l’impact des avancées scientifiques et technologiques sur la littérature et les arts, à travers une réflexion sur l’humanisme et l’évolution du discours sur le corps artificiel exprimé au début du XXe siècle. Ainsi, il propose une analyse de la littérature et des arts du XXe siècle, où l’humanisme, apparu à la Renaissance comme une valorisation de l’homme, s’est transformé sous l’effet des révolutions scientifiques, des deux guerres mondiales et des nouvelles perspectives humanistes.
Particulièrement, il met en lumière la prééminence du désir 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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